간절히 이루고 싶은 꿈이 있으신가요? 책을 읽으며 꿈을 찾고 자기계발을 통해 꿈을 이루는 과정을 공유하는 드림 플래너입니다. 회사나 학교에서 청중을 상대로 프레젠테이션을 해보신 경험이 있으신가요? 저는 올해에 같은 본부 구성원들(8~15명) 앞에서 두 번 정도 프레젠테이션을 했었는데, 굉장히 어버버하다 끝난 것 같습니다. 공황장애가 있나 생각이 들 정도로 심장이 요동을 쳤던 기억이 납니다.ㅎ
이제 <스틱!>이란 책을 다 읽었습니다. 이 책 말미에 또 좋은 내용이 있어 적어두려 합니다. 바로 "청중에게 착 달라붙는 스티커 프레젠테이션의 5가지 법칙"인데요, 꼭 발표 뿐 아니라 일상생활에서도 효과적으로 의사를 전달할 수 있어서 참 좋은 내용같습니다. 우선, 저자는 프레젠테이션이 두려움의 대상이 아닌 내 말에 귀를 기울이는 청중에게 어필할 수 있는 귀중한 기회로 여기라고 합니다. 그럼, 청중에게 착 달라붙는 스티커 프레젠테이션의 5가지 법칙을 잘 숙지하여 스티브 잡스를 뛰어 넘어 봅시다.^^
1. 스토리와 예제는 프레젠테이션의 핵심이다!
프레젠테이션이 설득력을 지니기 위해서는 예시와 스토리가 음식 위에 살짝 뿌린 고명이 되어서는 안된다. 주요리가 되어야 한다. 즉, 프레젠테이션이 설득력 있는 논의를 끌어내기 위해서는 구체적인 실례와 스토리의 연속으로 구성되어야 한다. 데이터란 수천 개의 스토리를 단순히 요약한 것에 지나지 않는다. 그러므로 데이터에 의미를 부여하고 싶다면 스토리를 들려 주어야 한다.
다음 중 어느 쪽이 더 효과적일까요? 한 가정의 스토리를 통해 90만 명이란 데이터에 의미를 부여한 것입니다.
① "뭄바이에는 90만 명의 극빈층 성인들이 시력을 잃어가고 있으며,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여러분의 도움이 필요합니다."
② 시력을 잃어 가족들을 부양할 수 없는 아빠 때문에 아이들이 학교에 가지 못하고 돈을 벌어야 하는 한 가정의 이야기를 들려주고 나서 "우리의 연구조사에 따르면 이런 사람들이 뭄바이에서만 90만 명에 이른다고 합니다. 그리고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여러분의 도움이 필요합니다."
2. 뜸 들이지 마라!
프레젠테이션의 첫 번째 임무는 사람들의 관심을 사로잡는 것이다. 그러니 머리말 따위는 저 멀리 던져버리고 곧장 행동에 돌입하라. 박물관 전시를 기획하는 레베카 풀러는 시각 장애인들을 위한 전시회를 위해 청중들의 인상에 길이 남을 프레젠테이션을 기획했다.
프레젠테이션이 시작되자 조명을 모두 꺼서 강당을 칠흑처럼 깜깜하게 만들었다. 이 상태에서 풀러는 말했다. "이것이 바로 대부분의 시각장애인들이 박물관을 방문했을 때 느끼는 기분입니다. 아무것도 배울 수 없고, 아무것도 경험할 수 없지요. 왜냐하면 당신은 박물관에 전시된 이 모든 것들을 볼 수 없기 때문입니다."
3. 요점을 강조하라!
일반적으로 발표자는 프레젠테이션에 엄청난 양의 자료를 첨부한다. 열심히 연구조사를 했고, 데이터를 분석했고, 결론을 내리느라 고생했기 때문에 이 모든 것들이 중요해 보인다. 하지만 핵심 외에 불필요한 장표는 과감히 버려야 한다. 연극에서 주인공의 독백에 관객들의 관심과 집중력이 쏠리는 것 처럼 말이다.
당신은 발언 시간 중 몇 퍼센트를 핵심 요점에 할애하는가? 슬라이드의 몇 퍼센트가 그 문제를 중점적으로 다루는가? 최소한 절반 이상의 시간과 자료를 핵심 메시지를 찾는데 할애하라. 만일 그렇지 않다면 당신은 너무 많은 것을 말하려고 하고 있는 것이다.
4. 감질나게 건드려라!
발표자가 첫 번째 항목에 관해 설명하기 시작할 때 청중들은 그 아래에 적힌 여덟 개의 항목을 재빨리 모두 읽어버린다. 그리고 나머지 시간 내내 지루해 한다. 그는 이렇게 자신의 이야기를 들어줄 청중을 잃는다. 하지만 만약 여덟 개의 설명 대신 여덟 개의 질문이 그 자리를 채우고 있다면 어떨까? 청중은 대답을 알고 싶어 할 것이다.
5. 현실적으로 만들어라!
좋은 아이디어에는 꾸밈이나 시각적 장식물이 필요하지 않다. 말하지 않고 보여주기는 생각보다 훨씬 쉬울 수 있다. 조금의 현실성만 끌어오면 되기 때문이다.
전동드릴 제조사에서 대형 고객에게 판매 제안을 하고 있다. 일반적으로 타사 제품과 비교하여, 자사의 우수성을 부각하는 도표와 이미지로 화려하게 장식한 프레젠테이션을 하려고 한다. 하지만 포지텍 파워툴 그룹에서는 프레젠테이션 자리에 자사 전동드릴과 타사 전동드릴 몇개를 들고 가서, 자사 제품의 우수성을 현실적으로 보여 주었다. 물론, 바이어들의 반응은 뜨거웠고, 계약은 성사됐다.
정말 좋은 팁인 것 같습니다. 잘 읽고 숙지하여 다음에 프레젠테이션을 하게 되면 청심원이 아닌 스토리를 준비해야 겠습니다.ㅎ 1초 만에 착 달라붙는 메시지 안에 숨어있는 6가지 법칙과 유사한 모습이네요. 어차피 사람을 상대로 하는 것이다 보니 비슷하겠죠. 그래서 심리학이 더욱 재미있고, 유용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시간만 많다면 심리학 관련책을 많이 읽고 싶네요. 이제 곧 주말이네요. 주말 잘 보내시고, 긴 글 읽어 주시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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