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 책, 책, 책읽어

손자병법 명언_7부 군쟁편, 우직지계를 인생에 적용한다면 누구라도 금방 성공할텐데

728x90
반응형

 간절히 이루고 싶은 꿈이 있으신가요? 책을 읽으며 꿈을 찾고 자기계발을 통해 꿈을 이루는 과정을 공유하는 드림 플래너입니다. 아이템북스에서 출판한 <한 권으로 읽는 손자병법>을 읽고 내 삶에 적용할 13부의 핵심원칙(손자병법 명언)을 기록합니다. 어려운 한자어 풀이는 생략하고 핵심 내용만 정리하겠습니다.

 

반응형

 

오늘은 손자병법 명언 13부 중 7부 군쟁편(軍爭篇)을 살펴보겠습니다. 군쟁편에서는 기선 제압의 중요성과 기선을 제압하는 방법론을 제시합니다. 유명한 한자어 우직지계(迂直之計)가 나옵니다. 먼 길로 돌아가면서도 지름길로 가는 것과 같이 하라는 뜻입니다.

 

7부 군쟁편을 시작하기 전에, 적 보다 한발 빨리 움직여 결전지와 시간을 미리 알면 적지에서도 승리한다는 6부 허실편을 못보셨다면 아래 글을 먼저 보고 와주세요~

 

손자병법 6부 허실편, 부지런함을 기본으로 정보전과 심리전을 펼쳐라!

간절히 이루고 싶은 꿈이 있으신가요? 책을 읽으며 꿈을 찾고 자기계발을 통해 꿈을 이루는 과정을 공유하는 드림 플래너입니다. 아이템북스에서 출판한 <한 권으로 읽는 손자병법>을 읽고 내

dream-planner.tistory.com

 

군쟁편은 적군과 아군이 승리를 쟁탈하는 것을 논하였다. 이 편의 중요한 내용은 전쟁에 있어서 기선을 먼저 제압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가, 그리고 기선을 제압하는 방법은 무엇인가를 논하였다. 용병이란 속임으로써 성공하고, 이로움을 따져 행동하며, 때로는 병력을 분산시키기도 하며 주어진 상황에 따라 변화있게 적절하게 대응한다는 원칙을 제시하였으며 군대는 전략을 펼칠 때 기회를 포착하여 유리한 형세를 먼저 차지해야 함을 밝혔다.

 

 

적 보다 먼저 전쟁터에서 가까운 곳에 도착하여 먼 길을 오는 적을 기다리며, 여유롭게 휴식을 취하며 잘 정비된 군대로 피로에 지친 적군과 맞서며, 배부르게 먹은 군대로 굶주린 적을 대적한다.

 

 

1. 손자병법 7부 군쟁편의 주요 내용

 

1. 아군에 유리한 시기와 유리한 지세를 선점하는 것이 어려운 이유는 먼 길로 돌아가면서도 지름길로 가는 것과 같게 만들고, 매우 불리한 조건을 유리한 조건으로 만들어야 하기 때문이다. 그러한 까닭은 일부러 길을 우회하여 적에게 작은 이익을 주듯이 유혹하면 비록 적 보다 늦게 출발하여도 먼저 도착해 요새지를 점령할 수 있으니 이것이 곧 우직지계(迂直之計)이다.

→ 돌아가는 길은 지름길로 가고, 재난을 이익으로 전환시켜라.

 

2. 전쟁은 적을 속임으로써 성공하고, 이로움을 일일이 따져 행동하며, 병력을 분산시키기도 하고 혹은 합하기도 하여 상황에 따라 변화있게 잘 운용하여야 한다. 그러므로 군대의 행동이 빠를 때는 마치 사납게 부는 바람과 같고, 느릴 때는 고요한 숲과 같고, 적군을 공력할 때는 맹렬하게 타들어가는 불과 같고, 수비할 때는 움직이지 않는 산과 같고, 숨을 때는 해와 달 조차 보이지 않게 하며, 공격할 때는 마치 우레와 번개 같이 맹공격을 퍼부어야 한다.

 

3. 적국의 마을에서 노획한 식량과 물자는 여러 병사들에게 고루 나누어 주며, 영토를 확장하면 적국의 자원을 탈취하고 점령한 요지를 나누어 지키게 하여 그 이해득실을 따져 신중하게 움직인다. 가까운 길을 먼 길인 듯 돌아가는 방법을 적 보다 먼저 아는 자가 반드시 승리를 거두게 된다. 이것이 곧 기선을 제압하는 군쟁의 원칙이다.

 

4. 군대는 싸움이 처음 시작될 때 사기가 왕성하다가 어느 정도 시간이 흐르면 사기가 점점 느슨해지며, 싸움이 끝날 때에는 군사들의 사기가 크게 떨어져 군영으로 돌아갈 생각만 한다. 그러므로 용병에 뛰어난 장수는 항상 적군의 날카로운 예기를 피하고 적군이 해이해지거나 나태해졌을 때 공격한다. 이것이 군대의 사기를 다스리는 방법이다.

→ 상대의 기세가 쇠약하였을 때를 노려라.

 

5. 아군은 엄정하게 질서를 지키면서 적군의 혼란함을 상대하고, 아군의 고요함으로써 적의 소란함을 상대한다. 이것은 심리적으로 적을 제압하고 승리를 거두는 방법이다.

 

6. 적 보다 먼저 전쟁터에서 가까운 곳에 도착하여 먼 길을 오는 적을 기다리며, 여유롭게 휴식을 취하며 잘 정비된 군대로 피로에 지친 적군과 맞서며, 배부르게 먹은 군대로 굶주린 적을 대적한다. 이것은 힘으로 적군을 제압하고 승리를 거두는 방법이다.

 

7. 깃발이 매우 정연하고 질서있게 배치된 적은 요격하지 않으며, 군용이 정연하고 실력을 갖춘 적은 공격하지 않는다. 이것은 변화에 맞춰 적을 공격하는 방법이다.

→ 진형이 잘 정비된 상대는 공격하지 말라.

 

728x90

 

 

2. 손자병법 명언 우직지계를 어떻게 내 삶에 적용할 수 있을까?

 

 7부 군쟁편에서 가장 많은 생각을 하게 한 단어가 있습니다. 바로, 우직지계입니다. 먼 길을 돌아 가면서도 지름길로 가는 것과 같이 하라는 것인데요, 정말 그게 가능할까요?? 의미가 와닿질 않아 곰곰히 생각해 보았습니다. 일부러 길을 우회하여 적에게 작은 이익을 주듯이 유혹하면 비록 적 보다 늦게 출발하여도 먼저 도착해 요새지를 점령할 수 있다? 제가 느끼기엔 진짜로 먼 길로 돌아가라는 것이 아니라, 먼 길을 돌아가는 것 처럼 적을 속이고 지름길로 얼릉가서 요지를 선점하라는 것 같습니다. 여튼, 전쟁은 속전속결, 적을 속여 빨리 요새지를 점령하여 유리한 싸움을 하라는 것으로 결론내겠습니다.

 

 눈 깜짝할 사이에 크리스마스가 코 앞까지 다가 왔습니다. 2020년을 돌아보고 있는데, 책은 읽을 만큼 읽은 것 같은데 눈에 보이는 성과가 전혀 없어 답답한 마음입니다. 우직지계의 이치만 제대로 안다면, 멀리 돌아가더라도 빨리 성공할 수 있을텐데... 제대로 모르니 참 아쉽습니다. 단순히 적 보다 빨리 움직이는 것을 넘어, 적군의 움직임을 확실히 파악해서 조금이라도 적군보다 앞서 나가면 된다는 말이겠죠? 스타 크래프트 할 때 적진에 옵저버를 많이 띄어 놓으면 승리가 쉬워지는 것 처럼요.ㅎㅎ

 

 근데 사실 와닿지가 않습니다.ㅋ 2021년은 월 별로 목표를 세우고, 보다 매몰차게 나 자신을 채찍질해야겠습니다. 회사에서 사업계획 세우는 것 처럼요.ㅋ 빡시게 해보겠다는 마음가짐이 확 와닿네요.ㅋ 긴 글 읽어 주시어 감사합니다.^^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