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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책, 책, 책읽어

손자병법의 하이라이트, 3부 모공편 : 지피지기 백전불태 (지피지기 백전백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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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간절히 이루고 싶은 꿈이 있으신가요? 책을 읽으며 꿈을 찾고 자기계발을 통해 꿈을 이루는 과정을 공유하는 드림 플래너입니다. 아이템북스에서 출판한 <한 권으로 읽는 손자병법>을 읽고 내 삶에 적용할 13부의 핵심원칙을 기록합니다. 어려운 한자어 풀이는 생략하고 핵심 내용만 정리하겠습니다.

 

 오늘은 손자병법 13부 중 3부 모공편(謀攻篇)을 살펴보겠습니다. 모공편에는 가장 널리 알려진 지피지기 백전불태 (지피지기 백전백승)가 나오니 손자병법의 하이라이트라 할 수 있습니다. 지피지기 백전불태 (지피지기 백전백승)는 저도 굉장히 좋아하여 좌우명으로 삼고 있습니다. 3부 모공편을 시작하기 전에, 혹시 2부 작전편(속전속결과 현지조달원칙)을 못보셨다면 아래 글을 먼저 보고 와주세요~

 

나폴레옹도 손자병법을 읽었을까? 2부 작전편, 속전속결과 군수품 현지조달 원칙

 간절히 이루고 싶은 꿈이 있으신가요? 책을 읽으며 꿈을 찾고 자기계발을 통해 꿈을 이루는 과정을 공유하는 드림 플래너입니다. 아이템북스에서 출판한 <한 권으로 읽는 손자병법>을 읽고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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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공편에는 전쟁에서 승리를 거둔다는 사상이 깔려 있다. 어떻게 하면 가장 완벽한 승리를 거둘 수 있을까를 연구하는 병법가라면 생각해 볼 만한 문제이다. 적의 군대를 상상하지 않고 승리를 거두는 전략이 최상의 전략이며 이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적군과 아군의 장단점을 얼마나 정확하게 인식하고 파악하느냐에 그 바탕을 두고 있다. 이 두 가지가 확실하다면 승리는 머지 않아 다가올 것이다.

 

 

"적군의 "허"와 "실"을 알고 나의 장단점을 알고 있으면 백 번 싸워도 결코 위태롭지 않다. 적을 모르고 나도 모른다면 전쟁할 때 마다 반드시 패할 것이다." 정말정말 초특급 스티커 메시지입니다!!

 

 

1. 전쟁에서 최상책이란?

 전쟁에서 최상책이란 지략으로 적을 굴복시키는 것이며, 그 다음이 외교수단을 통해 적을 이기는 것이고, 그 다음 방법은 무력으로 쓰러뜨리는 것이다.

 

 전쟁과 용병에 능통한 자는 적군을 굴복시키는데 힘든 싸움을 하지 않으며, 적의 성을 함락시키지만 구태여 공격하지 않고 장기전을 하지 않는다. 반드시 적국의 모든 것을 무너뜨리는 전략으로 승부를 다툰다. 그러므로 아군은 피로하거나 타격을 받지 않고 승리를 거둘 수 있다. 이것이 바로 모계로 하는 공격의 기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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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다음 다섯 가지로 승리를 예견할 수 있다.
1. 싸워야 할 때와 싸우지 말아야 할 때를 아는 자는 반드시 승리한다.
2. 병력이 많고 적음에 따라 전법을 달리 구사하는 자는 승리한다.
3. 군주를 비롯하여 장수 그리고 병사에 이르기까지 상하가 모두 단결하면 승리한다.
4. 언제나 미리 대비하고 미처 준비되지 않은 적을 맞아 싸울 줄 아는 자는 승리한다.
5. 군주가 전쟁에 간섭하지 않으면 승리한다. (군주가 군대의 내부 사정을 모르면서 군사에 일일이 간섭하면 그릇친다.)

 

 

3. 모공편 맺음말 (지피지기 백전불태≒지피지기 백전백승 원문)
知彼知己者(지피지기)면 百戰不殆(백전불태)라 : 적군을 알고 아군을 알면, 백 번 싸워도 위태하지 않다.
不知彼而知己(부지피이지기)면 一勝一負(일승일부)라 : 적군을 알지 못하고 아군을 알면 한 번은 이기고 한 번은 진다.
不知彼不知己(부지피부지기)면 每戰必殆(매전필태)라 : 적군을 알지 못하고 아군도 알지 못하면 싸울 때마다 위태롭다.

→ 적군의 "허"와 "실"을 알고 나의 장단점을 알고 있으면 백 번 싸워도 결코 위태롭지 않다. 적을 모르고 나도 모른다면 전쟁할 때 마다 반드시 패할 것이다.

 보통 지피지기 백전불태(지피지기 백전백승)만 알려져 있지만, 두 번째, 세 번째 문장도 정말 기가 막힙니다. 적을 알고 나를 알면 승률 100%, 나를 알고 적을 알지 못하면 승률 50%, 나도 모르고 적도 모르면 승률 0%라는 말입니다. 통찰력도 놀랍지만, 이를 담아낸 문장력도 정말 최고입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역시 나를 제대로 아는 것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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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자병법의 모공편은 전쟁 뿐만 아니라 사업, 인생, 연애 등 인간사 전반에 두루 적용할 수 있는 최고의 명언입니다. 요즘 흔히들 하는 유튜브를 예로 들어 보겠습니다. 유튜브를 시작하려면 우선 나를 잘 알아야 합니다. 바로 채널의 주제인데요, 내가 잘 알고 꾸준히 영상을 올릴만한 주제를 잡기 위해서는 바로 나를 알아야 합니다. 그 다음은 적을 알아야 하는데요, 바로 타겟층(구독자)입니다. 내가 제공하려는 영상이나 정보를 필요로 하는 타겟층(구독자)을 정확히 알고 그에 맞는 영상을 제작해야 합니다. 내가 잘하는 주제를 잡았는데, 타겟층에 맞지 않는 영상으로 아무리 노력해봐야 성공하기 어렵겠죠. 나도 모르고 타겟층도 모른다 하면 당연히 잘 될 턱이 없겠죠.

 

 저도 유튜브를 시도했다 실패했는데요, 실패 원인과 개선 방향에 대해서 추후 포스팅해볼게요. 제 상황을 모공편에 대입해보면 2번 항목이겠네요. 나를 알고 적을 알지 못해 한 번 졌습니다. 이제 적을 세밀하게 분석하여 다시 붙는다면 반드시 성공하겠죠??? 손자 님의 병법이 제발 저한테도 통했으면 좋겠네요.ㅋ 또한, 코로나 대응도 손자병법에 기해 한다면 반드시 잡을 수 있을텐데, 아쉽습니다. 긴 글 읽어 주시어 감사합니다. 편한 저녁시간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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