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 책, 책, 책읽어

나폴레옹도 손자병법을 읽었을까? 2부 작전편, 속전속결과 군수품 현지조달 원칙

728x90
반응형

 간절히 이루고 싶은 꿈이 있으신가요? 책을 읽으며 꿈을 찾고 자기계발을 통해 꿈을 이루는 과정을 공유하는 드림 플래너입니다. 아이템북스에서 출판한 <한 권으로 읽는 손자병법>을 읽고 내 삶에 적용할 13부의 핵심원칙을 기록합니다. 어려운 한자어 풀이는 생략하고 핵심 내용만 정리하겠습니다.

 

오늘은 손자병법 13부 중 2부 작전편(作戰篇)을 살펴보겠습니다. 작전편에서는 전쟁의 기본 전략으로 속전속결과 군수품 등 현지조달 원칙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2부 작전편을 시작하기 전에, 혹시 1부 시계편(승리를 위한 다섯 조건)을 못보셨다면 아래 글을 먼저 보고 와주세요~

 

손자병법 명언] 1부 시계편, 승리를 위한 다섯 조건 (도, 하늘, 땅, 장수, 법)

간절히 이루고 싶은 꿈이 있으신가요? 책을 읽으며 꿈을 찾고 자기계발을 통해 꿈을 이루는 과정을 공유하는 드림 플래너입니다. 아이템북스에서 출판한 <한 권으로 읽는 손자병법>을 읽고 내

dream-planner.tistory.com

 

 작전편은 전쟁을 하는 과정에서 기본 전략으로 속전속결을 논하였다. 전쟁을 빈틈없는 전략으로 오래 끄는 것 보다 약간 졸렬해도 빠른 것이 가장 좋고, 군수물자나 군량미는 적의 것을 빼앗아 현지에서 조달한다는 원칙을 제시하였다. 

 

반응형

 

1. 속전속결(速戰速決) : 전쟁은 길어질수록 수많은 희생이 뒤따르기 때문에 최상의 작전을 펼쳐 최대한 단시간에 승리를 이끄는 것이 중요하다.

 군대를 일으켜 전쟁을 할 때는 반드시 빠르게 승리하도록 힘써야 한다. 전쟁이 오래 지속되면 병사들이 몹시 피로하여 예기가 꺽이게 되고 공격할 때 병력의 소모도 많게 된다.

 

 이제까지 전쟁에서 시간을 오래 끌어 나라에 이익을 가져온 경우는 결코 없다. 전쟁이 가져올 온갖 해로움을 분명히 알지 못하는 자는 전재이 가져다줄 어떤 이로움도 충분히 알지 못한다.

 

포로들을 융숭하게 대해 주어 우리 편이 되도록 노력한다. 이것이 적을 이길수록 내가 강해진다는 이치이다." 이 말이 참 와닿습니다. 적군을 이기는 것을 넘어 내 편을 만드는 것이 진정한 승리라고 하는 것인데, 인간에 대한 통찰력이 정말 대단합니다.

 

 

2. 군수물자를 멀리 보내기 위해서는 많은 인력과 물자가 소모되어 나라가 빈곤해진다. 고로 승리하여 적지에서 조달해야 한다.

 적지의 식량 1종을 먹는 것은 자기 나라에서 수송하는 양식 20종을 먹는 것과 같고 적지의 사료 1석을 사용하는 것은 본국의 사료 20석을 쓰는 것과 같다.

 

 병사들이 용감하게 쳐들어가 적의 무기나 군수물자를 빼앗아 오게 하려면 포상의 방법을 써야한다.

 

 수레전에서 적의 전차 10대를 노획했다면 가장 먼저 빼앗은 사람에게 상을 주어야 한다. 그리고 전차를 빼앗은 후에는 전차의 깃발을 아군의 깃발로 바꾸고 신속하게 노획한 전차를 전투에 투입한다. 그리고 포로들을 융숭하게 대해 주어 우리 편이 되도록 노력한다. 이것이 적을 이길수록 내가 강해진다는 이치이다.

 

3. 나폴레옹은 손자병법을 읽었을까?

 19세기 전 유럽을 벌벌 떨게한 프랑스의 나폴레옹은 손자병법을 읽었을까요? 제 개인적인 생각은 당연히 읽어 봤을 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당시 나폴레옹의 군사 전략의 핵심이 바로 속전속결이었기 때문입니다. 당시 인접국과의 전투에서 백전백승할 수 있었던 비결이 바로 속전속결입니다. 당시의 유럽 군대는 전쟁에서 밤이 되면 진을 치고 잠을 잡니다. 많은 병사들이 대열을 맞춰 진지를 구축하고 자려면 많은 시간이 소요되었습니다.

 

하지만 나폴레옹은 전쟁을 빨리 끝내기 위해서는 적들이 예상치 못한 이른 시기에 당도해 적들을 기습공격을 하는 작전을 썼습니다. 이에 따라 군대의 이동 속도를 빠르게 하기 위해 고안한 것이 있었습니다. 바로, 병조림(병에 담은 통조림)과 비박(비닐막과 침낭)이었습니다. 병조림은 휴대와 섭취가 간단하고, 비박은 진을 치는 시간을 획기적으로 줄여 줬지요. 물론, 이 외에도 여러 승리 요인들이 있지만 나폴레옹의 핵심 전술은 속전속결이기 때문에 손자병법에서 아이디어를 얻지 않았을까 추측해 봅니다.(지극히 제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728x90

 

 속전속결이 나온 김에 한 가지만 더 말씀드리겠습니다. 바로 고대 유럽의 패권을 장악한 로마입니다. 로마의 군대 역시 속전속결이 군사전략의 핵심이었습니다. "모든 길은 로마로 통한다."란 말 들어 보셨지요?" 로마의 군대의 핵심은 바로 길과 전차입니다. 정복지 마다 길을 내두어 이동을 빠르게 했습니다. 하지만 로마시대에는 손자병법이 전해지지 않았을 것 같아서 로마는 뺐습니다.^^;

 

 결론은 우리도 어떤 목표를 정하면 이런저런 자기 합리화로 미루지 말고 속전속결로 끝내자는 것입니다. 손자병법에도 나와 있지만, 무조건 빨리빨리 하자는 말이 아닙니다. 최상의 작전을 펼쳐 최단 시간에 승리를 따내자는 것입니다. 예를들어, 자격증 따는 것을 목표로 정했다면 비용이 들더라도 유명한 강의나 교재에 투자하여 단기간에 따는 것이 바로 승리하는 것입니다. 제 경우에도 일단 돈이 들어가면 아까워서라도 하게 되더라고요.ㅎ 새해에는 꼭 한해의 목표를 확실히 정하고 속전속결할 수 있는 내가 될 수 있도록 더욱 채찍질해야겠습니다. 이상, 마치겠습니다. 긴 글 읽어 주시어 감사합니다.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