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절히 이루고 싶은 꿈이 있으신가요? 책을 읽으며 꿈을 찾고 자기계발을 통해 꿈을 이루는 과정을 공유하는 드림 플래너입니다. 아이템북스에서 출판한 <한 권으로 읽는 손자병법>을 읽고 내 삶에 적용할 13부의 핵심원칙을 기록합니다. 어려운 한자어 풀이는 생략하고 핵심 내용만 정리하겠습니다.
먼저, 손자병법 명언 13부 중 1부 시계편(始計篇)을 살펴보겠습니다. 시계편에는 전쟁은 국가의 중대사로 절대로 함부로 군사를 일으켜서는 안된다고 명시하며, 불가피하게 해야할 경우에는 묘산이 많아야 승리할 수 있다는 명언이 담겨 있습니다.
시계편은 손자병법의 첫머리로 매우 중요한 요지를 간단명료하게 제시하고 있다. 이 편의 핵심 내용은 두 가지로 첫째, 전쟁과 계책은 매우 중요하므로 전쟁은 국가의 중대한 일로 묘산이 많아야 묘산이 적은 적을 이길 수 있다. 둘째, 전쟁에서 승리하기 위해서는 다섯 가지 필요 조건을 갖추어야 한다. 그리고 이 필요 조건이 어느 쪽이 우수한가를 분석하고 검토하기 위해 일곱 가지 비교 기준을 설정하였다.
1. 이를 경영함에는 오사로써 하라. 첫째는 도요, 둘째는 하늘이요, 셋째는 땅이요, 넷째는 장수요, 다섯째는 법이다.
1. 도(道) : 전쟁을 하려면 가장 먼저 생각해야 할 것은 도의·도덕이다. 대의명분을 세우는 것이 중요하다. 이때 사리사욕을 세워 억지로 명분을 붙이면 안된다.
→ 도란 국가적으로는 국민, 사업적으로는 모든 조직원들이 한마음이 되어 공동의 목적을 향하여 전진시키는 것이다.
2. 하늘(天) : 넓게는 중국 고대철학에서 말하는 우주의 법칙, 좁게는 하늘의 기후를 충분히 헤아려야 한다.
→ 음양(낮과 밤, 맑은날과 비오는 날 등 자연의 이치), 한서(사계절의 변화 등), 시제(년, 일, 시간, 분, 초 등 시간의 제약)를 충분히 따져봐야 한다.
3. 땅(地) : 지리를 헤아려야 한다. 산악이나 구릉, 평지의 넓고 좁음, 하천이나 바다의 관계 등 자연지리학적인 조건과 마을, 인구, 시설물 등 인문지리학적인 지식과 지반의 강략, 지질, 토지 등 지질학적인 특성에 대해 충분한 사전 조사가 필요하다.
→ 지형조건 즉, 멀고 가까움, 지형이 평평하고 험준함, 죽은 땅과 살아있는 땅을 미리 파악해야 한다.
4. 장수(將) : 군사를 거느리는 총지휘자 혹은 총 대장을 말한다. 유능한 장수가 있어야 한다.
→ 장수는 지·신·인·용·엄이다. 병법에 대한 지식이 필요하고, 신의(성실)하며, 어질고, 용기가 있어야 하며, 엄격해야 한다.
5. 법(法) : 법은 규칙을 뜻하며 질서를 말한다. 올바른 질서가 없는 곳에서 원활한 운영은 결코 있을 수 없다.
→ 군법이란 곧 곡제·관도·주용이다. 곡제는세밀한 군대의 세밀한 편성, 관도는 군대의 기강, 주용은 보급(무기, 식량)을 말한다.
2. 칠계로써 적군과 아군을 비교·검토하라. 아군이 비등하거나 못미칠 경우, 절대 전쟁에 나서지 마라.
지도자가 현명한 쪽은? 장수가 더 유능한 쪽은? 천시와 지리가 유능한 쪽은? 군법이 엄격한 쪽은? 군사들이 강한 쪽은? 병사들이 잘 훈련된 쪽은? 상벌이 공정한 쪽은?의 기준으로써 승패를 알 수 있다.
여기까지가 시계편의 총론이고, 이제 시계편의 각론으로 들어갑니다. 총론인 오사칠계는 작전의 기본을 정한 것이며, 각론에서는 하기 12가지 속임수 전법을 열거합니다.
- 군대를 움직여서 전쟁하는 것은 일종의 속임수이다.
- 싸울 능력이 있지만 싸울 능력이 없는 것처럼 보이게 한다.
- 공격을 하려 하면서 공격하지 않는 것 처럼 보이게 한다.
- 가까운 곳을 공격할 계획이면서 멀리 있는 적을 공격하는 것처럼 보이게 하고, 번 곳에 있는 적을 노리면서 가까운 적을 노리는 것처럼 보이게 한다.
- 적이 이익을 탐내면 작은 이익을 미끼로 주어 유인한다.
- 적을 매우 혼란시켜 기회를 엿보아 공격한다.
- 적의 힘이 충실하면 더욱더 대비해야 한다.
- 적의 병력이 강하면 적을 피해야 한다.
- 적의 기세가 등등하면 적을 분노하게 만들고 소란하게 만든다.
- 적이 매우 신중하면 교만하도록 만든다.
- 적이 단결하였을 때는 이간질시켜 떼어 놓는다.
- 적이 미처 방비하지 못한 곳을 공격하고, 적이 예상하지 못한 곳을 공격한다.
이상 손자병법의 제1부 시계편을 정리해봤는데요, 어떤 생각이 드셨나요? 2,400년 전에 씌여진 병법서인데 인간에 대한 통찰력이 정말 대단하지 않습니까? 손자병법을 제대로 읽어보니 왜 중국사에서 한신, 제갈량, 사마의 같은 유능한 책사가 중요한 비중을 차지하는지 이해가 됩니다. 그래서 삼국지나 중국사를 읽기 전에 손자병법을 본다면 더욱 재밌게 볼 수 있습니다.
13부 까지 정리한 후에 제가 손자병법 명언을 삶에 적용하여 성공했던 부분도 남겨놓을 생각입니다. 책을 읽어 배우고, 배운 것을 실천하는 것을 항상 마음에 새기기 위함입니다. 이 글이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그럼, 남은 휴일도 편안히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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