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260일 만에 코로나19 백신 접종완료 4천만 돌파, 하지만 치명률은 계속 증가?

국내에서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시작한 지 260일 만에 접종 완료자가 4천만 명을 돌파하면서 접종 완료율이 78%에 도달했습니다. 위중증 환자가 급증하여 주춤하던 단계적 일상회복 (위드 코로나)이 다시 순항하게 될지 살펴봅니다.

 

지난 13일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추진단은 13일 낮 12시 기준, 코로나19 백신 접종 완료자가 4천8만 591명(얀센 백신은 1차 접종자)이며, 이는 전체 인구 대비 78.1% 라고 공식 발표했습니다. 1차 접종자 완료자 수는 총 4195만 1125명으로 전체 인구 대비 81.7%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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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추진단은 예방접종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모든 국민들에게 감사를 전하는 한편, 확진자와 중증환자가 증가하고 있는 만큼 미접종 국민들도 빨리 접종을 완료하기를 당부했습니다.

 

 

 

 

하지만 단계적 일상회복 (위드 코로나) 시행의 핵심 방역 지표인 위중증 환자가 계속 증가하면서, 다음달 중순으로 예정되어 있는 일상회복 2단계 전환에 많은 우려가 나오고 있는 상황입니다. 13일 0시 기준으로 위증증 환자는 485명으로, 10일 460명, 11일 473명, 12일 475명에 이어 나흘째 최대치를 갱신했습니다.

※ 참고로, 단계적 일상 회복(위드 코로나) 1차, 2차, 3차 개편안은 아래 글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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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계적 일상회복 (위드 코로나) 내일부터 시행! (11월 우리 일상은 어떻게 바뀔까?)

 

 

 

한편, 보건 당국에 백신을 맞고 이상 반응을 호소한 신규 사례는 11월 10~12일 사흘 동안 총 3937건으로 누적 37만 3568건에 달았습니다. 코로나19 백신 접종 완료 4천만 돌파와 더불어 위중증 환자와 백신 이상 사례도 빨리 개선이 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