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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 노벨상 수상자 중 유대인이 많고 동양인이 적은 이유? 유대교육과 동양교육 차이? 4차 산업혁명 시대 창의 인재를 만드는「미래의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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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인구 0.2% 유대인의 노벨상 수상 22.6%, 세계인구 23.4% 동양인의 노벨상 수상 4.3%! 뭔 차이?

 

 

2014년 기준으로, 유대인들은 세계 인구의 0.2%에 불과했습니다. 적은 인구에도 불구하고, 전세계 노벨상 수상자 총 860명 가운데 유대인은 194명으로 22.6%를 차지했습니다. 반면 유교 문화를 바탕으로 한 동양인들은 세계 인구의 약 23.4% 를 차지했지만, 2014년 까지 노벨상을 받은 동양인은 겨우 37명으로 4.3%에 불과했습니다. 이유가 무엇일까요? 유대인들이 유독 지능이 높은 것일까요? 그건 아닙니다. 세계 108개국의 지능지수(IQ) 분석자료를 보면, 동양인의 IQ도 유대인 만큼 높다고 합니다. 그럼 대체 무슨 차이가 있는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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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산업혁명 시대 창의인재를 만드는「미래의 교육」을 읽고 많은 것을 느꼈습니다. 미국 과학논문 느낌이 물씬나는 책인데, 의외로 저자는 한국 분이십니다. 세계 권위의 교육심리학자 김경희 교수님이 30년간 연구한 과학적인 창의력 계발 이론이 담겨 있습니다. 김경희 교수님은 현재 미국 윌리엄메리대학교 교육심리학 교수로 재직 중이며, 영재 및 창의력 분야의 최고 권위자로 미국 창의력협회 회장을 역임했습니다. 또한, 세계적 권위의 창의성연구소 토런스센터의 고문이며, 미국 영재아동교육연합의 창의력 네트워크 의장, "창의력연구저널"의 편집위원을 맡고 있습니다.

 

교육에서 창의력을 키워줄 수 있어야 아이들의 다양한 잠재력을 이끌어낼 수 있다. 지금, 아이들에게 무엇보다 창의력 교육이 절실한 이유다.

 

 

저자는 유대인들이 노벨상을 많이 받은 가장 큰 이유는 교육이라고 말합니다. 전통적인 유대의 교육은 아이들의 창의력을 키우고, 혁신가로 만든다고 합니다. 비단 노벨상 뿐만 아니라 유대인들은 전세계 요직에 두루 진출해서 세상에 큰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습니다. 유대의 율법으로 알려진 탈무드의 유명한 한 구절이 생각납니다. "아이에게 고기를 잡아주지 말고 고기잡는 법을 가르쳐라!" 유대의 교육과 우리의 교육은 대체 뭐가 다를까요?

 

※유대교육과 동양교육의 가장 큰 차이는 4S풍토라고 합니다. 창의력을 키워주는 4S풍토는 아래 글을 확인해 주세요!

 

주입식 교육 풍토에서 아이들의 창의력을 키워주는 현실적인 방법! 4차 산업혁명 시대 창의 인재

4차 산업혁명 시대, 우리 교육환경에서 아이들의 창의력을 키워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최근 4차 산업혁명, 창의교육 관련 책을 여러 권 읽으며 의문이 들었습니다. 세상이 빠르게 변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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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유대 교육과 동양 교육의 공통점과 차이점? 유대는 창의교육, 동양은 분재교육!

 

유대 교육과 동양 교육은 다음과 같은 공통점이 있다.
첫째, 교육을 강조해서 아이가 일찍부터 배우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가정에서 배운다.
둘째, 아이가 열심히 노력하고 인내해서 성공해야 한다는 것을 가르친다.
셋째, 생활의 지혜와 돈을 포함한 여러 자원과 재원을 얻고, 아끼고, 관리하는 법을 가르친다.
넷째, 연장자들을 따르면서 연장자들의 지혜를 존경한다.
다섯째, 유대인과 동양인의 역사는 매우 길다.

이같은 공통점에도 불구하고 교육에서 큰 차이점을 발견했다. 혁신을 위한 4S풍토 관점에서 보면, 유대는 창의교육이고 동양은 분재교육이라는 점이다. 분재란 일정한 규격에 따라 화초나 나무를 화분에 심어 가꾸는 원예 기술을 말한다.

 

 

유대인들이 노벨상을 많이 받은 가장 큰 이유는 교육이라고 말합니다. 전통적인 유대의 교육은 아이들의 창의력을 키우고, 혁신가로 만든다고 합니다.  

 

 

2. 동양의 시험위주 능력주의? 똑같은 문제를 풀고 똑같은 답을 외우는 동안 독서에 흥미와 독창성을 잃는다!

 

시험위주 능력주의의 기원은 600년대에 시작된 과거 제도로 거슬러 올라간다. 동양에서는 아직도 명문대에만 입학하면 학벌과 학연이 가져다 주는 엄청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그 때문에 개인의 적성에 맞는 전문성을 쌓는 대신 오로지 시험에서 좋은 점수를 받으려는 풍토가 조성됐다. 아이들에게 남들보다 좋은 사회경제적 지위를 만들어주고 싶은 부모들의 과도한 욕심은 아이들을 시험지옥으로 몰아 넣었다. 이런 교육열은 1980년대에 "동양의 다섯마리 용의 기적"이라고 불릴 만큼 일본, 한국, 대만, 홍콩, 싱가포르의 엄청난 경제 성장을 이끌었다. 반면, 이런 교육 방식으로 4S풍토는 사라졌다.

아이가 큰 꿈 대신에 자신이나 가족을 위해 시험공부나 자격증 따기를 강요당한다. 배운 것을 실생활에 적용할 기회도 없이 문제를 풀고 정답을 외우는 동안에 공부나 독서에 흥미를 잃게 된다. 게다가 수동적으로 여러 가지를 하면서 아이가 한 분야에 전문성을 계발하는 대신에 똑같은 시험에서 남보다 더 높은 점수를 따야 된다는 압박으로 인해 아이의 지나친 경쟁심을 유발해서 서로 돕거나 배울 수 있는 기회가 없어진다. 아이가 사고와 감정을 정확하게 표현하는 대신에 남의 눈치를 보거나 남과 같은 생각과 행동을 하며 권위와 서열에 무조건적으로 따르게 만들기 때문에 자신의 독특성을 발견하거나 계발할 수 없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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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유대의 창의교육? 4S풍토로 배움에 대한 즐거움과 독서에 대한 열정을 키워준다!

 

유대인의 창의 교육은 4S 풍토를 조성해 준다. 첫째, 햇살 풍토를 조성해서 아이가 재미있는 공부를 통해 배움과 독서에 대한 열정을 기르도록 한다. 둘째, 비바람 풍토를 조성해서 아이가 흥미있는 것에 불굴의 의지로 전문성을 쌓으면서 창의적 열망을 계발하도록 한다. 셋째, 토양 풍토를 조성해서 아이가 유대인과 민족적 동질감으로 전문성 교류를 하며 남의 강점 및 관점으로 자신의 강점을 강화하도록 한다. 넷째, 공간 풍토를 조성해서 아이가 상상력과 튀는 기질, 권위에 대한 당돌한 도전정신으로 독특한 아이디어를 고안하도록 한다.

유대 교육은 "병든 세상을 고쳐라"는 뜻의 티쿤 올람(Tikun ol lam)을 가르치는 햇살 풍토에서 아이에게 큰 꿈을 품게 한다. 사물, 주제, 과목, 분양에 대해서 재미있는 공부를 통해 호기심과 흥미를 가지도록 따스하게 격려해서 아이가 배움과 독서에 대한 열정을 기르도록 도와준다. 햇살 풍토에서 길러진 아이의 긍정적, 크게 보는, 호기심 많은, 즉흥적, 유머스런, 열정적 햇살 태도를 통해 아이가 미래를 개척하는 이상주의자가 된다.

 

 

동양의 유교사상이 아이들의 창의력을 저해한다는 의견에 동의하시나요? 저는 100% 공감합니다. 제가 지금까지 받아온 교육과 사회 생활이 저를 틀 안에 가두게했다는 생각이 많이 듭니다. 창의적인 생각으로 도전하기 보다는 안정된 직장과 윗사람들에게 순응하며 남들 다가는 길만 걸어 왔습니다. 하지만 이제와서 생각해보니, 40이 넘어 회사를 벗어나면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지금의 내 모습을 보니, 이미 빠져 나오기엔 너무 밑바닥에 있는 우물 안 개구리 같단 생각이 듭니다. 이런 한계를 극복해보고자 지난 몇 년 책을 읽기 시작했는데, 좀 더 일찍 시작 못한 것이 한스럽습니다. 따라서 저는 우리 아이들을 저랑은 좀 다르게 키워보려 합니다.^^ 더 나가면 너무 길어지니, 이만 마치겠습니다. 편안한 밤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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