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회사는 당신을 뽑지 않을까? 취준생들이 모르는 스펙, 자기소개서, 직무적성검사의 비밀? 천만 청년 멘토 신용한의「대한민국 취업 뽀개기」

왜 회사는 당신을 뽑지 않을까? 취준생들이 모르는 스펙, 자기소개서, 직무적성검사의 비밀?

요즘 코로나의 장기화와 경기 침체로 취업 시장도 굉장히 힘들다고 합니다. 그러고 보면 취업 시장이 좋았던 적은 한번도 없던 것 같습니다. 제가 취준생이던 2천년 대 중반에도 취업은 하늘의 별따기였고, 그 이후로 점점 더 어려워 지는 것 같습니다. 그 당시에 제 주변에도 취업하지 못한 선후배들이 많았습니다. 창의 교육에 관한 책을 읽고 읽다가 청년 취업 관련 책까지 읽게 되었습니다. 지금 이 시간에도 수많은 취준생들이 인생을 비관하며 좌절하고 있을 것 같아 안쓰럽습니다. 이에 취업하는데 굉장히 도움되는 청년 취업 해법을 제시한 책이 있어 소개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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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만 청년 멘토 신용한의 「대한민국 취업 뽀개기」란 책인데요, 저자 신용한님은 장관급인 대통령직속 청년위원회 위원장을 지냈으며, 사재를 털어 13년 간 취준생 및 청년 창업가를 대상으로 점프 투게더 멘토링 운동을 주도했습니다. 이 책에서 가장 인상깊었던 세 부분을 꼽자면, 첫째 스펙, 자기소개서, 직무적성검사의 기준, 둘째 수백군데 지원서를 넣어도 떨어지는 이유, 셋째 취업에 성공하기 위해 반드시 선행되어야 할 조건입니다. 이 것들만 알아도 취준생들이 좀 더 자신을 갖고 목표를 향해 빨리 나갈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 역시 취준생 시절을 겪으며 많은 시행착오를 겪으며 좌절했지만, 많은 선후배들의 현실적인 조언을 받고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었습니다. 결국, 지방국립대 학점 3.46으로 4학년 여름방학때 대기업에 조기취업할 수 있었는데요, 제 사례도 참고하시면 도움이 되실거에요. 그럼, 스펙, 자기소개서, 직무적성검사의 비밀을 밝히겠습니다.

지방국립대 나와 대기업에 취업한 마케팅 전략, 정보처리기사 보다 유통관리사 2급!

 

 

천만 청년 멘토 신용한의 「대한민국 취업 뽀개기」란 책인데요, 저자 신용한님은 장관급인 대통령직속 청년위원회 위원장을 지냈으며, 사재를 털어 13년 간 취준생 및 청년 창업가를 대상으로 점프 투게더 멘토링 운동을 주도했습니다. 

 

 

1. 취준생들이 궁금한 채용의 비밀? 스펙, 자기소개서, 직무적성검사의 기준!

 

취준생 400명 대상으로 구직 관련 가장 궁금한 것이 무어냐고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결과는 아래와 같다.
1위 : 기업은 진짜 서류전형에서 스펙을 안보나요? (37.5%)
2위 : 자기소개서를 정말 다 읽어 보나요? (26%)
3위 : 직무적성검사의 합격 기준은 뭔가요? (17.5%)
결론적으로 구직자들은 회사의 채용 기준을 잘 모르고, 이에 대해 의구심을 가지고 있는 것이다.

이 세가지 질문의 해답은 간단하다. 스펙은 반드시 보며, 자기소개서는 반드시 읽고, 직무적성 검사의 합격 기준은 회사마다 다르다. 하나하나 자세히 생각해보자.

1. 스펙 : 수능시험은 학생들을 대학에 붙이기 보다 떨어뜨리려는 목적이 더욱 강하다. 대학에 가려는 사람은 많고 정원은 한정되어 있으니 대학은 수능점수로 학생들을 선별한다. 채용도 마찬가지다.
최근 많은 기업에서 무스펙 채용 방식을 도입하고 있지만 근본적으로 스펙을 보지 않는 것은 불가능하다. 예를 들어, 100명 뽑는데 2만명이 지원했다고 생각해보자. 2만 명의 지원서를 꼼꼼히 다 살펴볼 수 있을까? 1차 필러링이 스펙이다. 무스펙이란 말은 스펙을 전혀 안보는 것이 아니라 스펙을 보는 비중이나 평가 기준을 바꿨다는 말이다.

2. 자기소개서 : 사람이 곧 기업의 미래다. 그러다 보니 기업은 인사를 신중을 기한다. 그래서 자기소개서가 몇 백장이든 전부 다 읽을 수 밖에 없다. 만약, 자기소개서를 제대로 읽지도 않고 직원을 선택하는 기업이 있다면, 벌써 망했거나 곧 망할 것이다.

3. 직무적성검사 합격기준 : 기준은 있지만 회사의 사업 영역과 문화에 따라 다르다. 신사업을 많이 추진하는 기업은 도전정신이 강한 인재를 선호할 것이며, 품질을 최우선시 하는 기업은 차분하고 꼼꼼한 인재를 선호할 것이다.

회사는 스펙도 보고, 자기소개서도 다 읽고, 직무적성검사도 나름의 기준을 가지고 있다. 그런데 아무런 부족함 없는 당신은 왜 안뽑히는 것일까? 그건 그냥 레벨이 서로 맞지 않기 때문이다.

2. 회사가 당신을 뽑지 않는 진짜 이유? 그건 그냥 레벨이 서로 맞지 않기 때문이다. 너무 상심할 필요 없다!

 

100곳이 넘게 이력서를 넣어도 면접 기회조차 얻지 못하는 청년들이 수두록하다. 청년들은 자신이 왜 낙방의 고배를 마셔야 하는지 도통 이해하지 못한다. 명문대를 나온 것은 아니지만 특별히 못난 것도 없고, 아주 화려하지는 않아도 남들 만큼의 스펙은 갖추었다고 생각한다. 그런데 왜 회사는 그들을 뽑지 않는 것일까?

회사는 스펙도 보고, 자기소개서도 다 읽고, 직무적성검사도 나름의 기준을 가지고 있다. 그런데 아무런 부족함 없는 당신은 왜 안뽑히는 것일까? 그건 그냥 레벨이 서로 맞지 않기 때문이다.

구직자들이 하는 가장 큰 착각 중의 하나는 "회사는 실력있는 사람을 뽑는다"는 것이다. 사실은 그렇지 않다. 회사는 실력있는 사람을 뽑는 것이 아니라 레벨이 맞는 사람을 뽑는다. 삼성전자의 1차 벤더에서는 절대 삼성전자에 어울리는 직원을 뽑지 않는다는 말이다.

중소기업에서는 왜 대기업에 맞는 인재를 거부할까? 중소기업에서는 그들을 합격시켜도 절대 오래 다니지 않을 것을 알고있기 때문이다. 지원자가 내세우는 스펙이 아무리 좋아도 회사는 그 스펙만 보는 것이 아니라 인재의 모습과 회사의 철학과 방향성, 그리고 미래의 비전이라는 측면에서 종합적으로 구직자를 판단한다.

열번 찍어서 안넘어가는 나무는 없다지만, 열두번 찍어도 합격 못하는 회사는 있다. 그럼 그 회사는 당신과 맞는 회사가 아니다. 좋은 스펙과 실력을 갖추었더라도 우선 당신과 레벨이 맞는 회사를 찾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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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취업에 성공하기 위해 반드시 선행되야 할 조건? 로드맵과 세부 리스트를 통한 전략적 사고!

 

전략적 사고란 한마디로 나의 현재 상태, 욕구, 사용할 수 있는 필승의 무기를 모두 점검하고 깨달은 뒤에 상대의 반응과 미래의 시나리오를 예측하고, 그것에 맞대응할 다양한 방법을 갖추는 것을 말한다.

전략적 사고를 하려면 항상 현실을 정확하게 파악해야 한다. 그래야만 로드맵과 세부 리스트가 나올 수 있고, 휘둘리지 않고 현실을 압도해 나갈 수 있기 때문이다. 당장 로드맵과 세부리스트를 짜서 전략적으로 사고하도록 해보자. 그러면 방황과 좌절의 시행착오를 현저히 줄일 수 있을 것이다.

예를들어 보자. 영화사를 운영하는 것이 꿈이라면 기본적으로 영화제작 과정은 물론, 수입 과정도 알아야 한다. 또한, 배우를 섭외하고 투자자를 유치할 능력이 있어야 한다. 그럼, 영화사를 운영하는데 필요한 능력들을 먼저 설정한 후에 그를 체득하기 위해 어떻게 할지 리스트로 만들도록 한다. 그럼, 20년 후, 10년 후, 5년 후, 1년 후, 이번 달, 이번 주, 오늘 해야할 일이 결정된다. 이렇게 작성한 세부 리스트와 로드맵은 당신이 목표를 이루게 해주는 인생의 교과서이자, 길을 잃지 않게 해주는 지도이기도 하다.

 

사격을 할때 목표를 보고 그냥 쏘는 것 보다 영점 조정 후 목표를 쏴야 명중 확률이 높아지 듯, 취업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합니다. 나 자신을 알고, 목표 회사를 안다면, 좀 더 목표에 가까이 갈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러니 용기 잃지 마시고 꾸준히 정신하신다면, 반드시 원하는 것을 쟁취할 수 있다고 감히 말씀드립니다. 저 역시도 그랬기에...

 

마지막으로, 책에서는 대기업이건, 중소기업이건 20년 이상 다닐 수 없다면서, 입사하면 20년 후의 창업을 준비하라고 말합니다. 전적으로 공감합니다. 이것 관련해서 감명깊게 읽은 「직장인 99%가 모르는 업을 찾는 비밀」이란 책입니다. 혹시, 취업이 힘들다면 바로 창업을 고려할 수도 있으니, 함께 보신다면 전략적 사고를 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 입니다. 그럼, 이만 마칩니다. 뜻 깊은 광복절 휴일 보내세요~~^^

직장에서 비전이 안보일때, 네버기브업! 나의업 찾고 썸즈업! 인생 치어업! (가슴뛰는 나의 업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