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몽 전자책 판매, 크라우드 펀딩 방법 정리 (텀블벅 펀딩 프로젝트)

크몽 전자책 안 팔린다면, 크라우드 펀딩으로 팔아 보자! 개 쉬움^^

 

크몽 전자책을 두 권이나 냈지만 처음에만 반짝 팔리더니 한 권도 팔리지 않는다. 그래서 나도 포기하고, 아니 잊고 지냈다. 최근 유명 비즈니스 유튜버의 영상을 보고 뭐가 문제인지를 깨달았다. 귀한 시간 투자해서 크몽 전자책 발매한 것까지는 너무 잘했다. 하지만 판매 역시 집요하게, 여러 다양한 시도로 팔릴 수 있게 도전해야 했다. 김작가 님도 취업의 녹취로 책을 출판하고 판매가 되지 않아 직접 발로 뛰어다니며 판로를 뚫었다. 그 마인드가 성공과 실패의 결정적 차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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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크몽 전자책 준비하면서 크라우드 펀딩으로 판매할 생각도 했었다. 왜냐하면 크몽 전자책 베스트셀러들 영상들 보니 다들 크라우드 펀딩을 했다. 심지어 나는 와디즈, 텀블벅 등 크라우드 펀딩 사이트에서 가서 그들의 상세페이지를 연구하기도 했다. 하지만 거기서 끝이었다. 크라우드 펀딩 해도 크게 나아질 것 같지 않아 그냥 포기했었다. 하지만 밑져야 본전, 텀블벅 펀딩 프로젝트에 도전해 보았다. 

 

▼텀블벅 크라우드 펀딩 방법 시작하기 전에, 펀딩 받을 전자책은 있어야겠죠? 크몽 전자책 올리는 방법▼

크몽에 전자책 올리는 방법, 가입부터 승인대기까지 모두 알려 드려요! (크몽전자책 구글독스와

 

 

텀블벅 크라우드 펀딩 (텀블벅 펀딩 프로젝트) 방법

 

결론부터 말하면 텀블벅 크라우드 펀딩 방법 정말 쉽다. 나도 펀딩의 펀 자도 몰랐는데, 유튜브에서 크라우드 펀딩 설명하는 영상 두세 개 보니깐 바로 할 수 있었다. 그래서 바로 텀블벅 펀딩 프로젝트 생성해서 제출했고 현재 심사 중이다. 심사는 영업일로 2일 걸린다고 한다. 

 

크몽 전자책 판매가 부진하다면 꼭 도전해 보길 바란다. 그냥 이대로 따라 하기만 된다. 그럼, 시작해 보자. 우선,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인 텀블벅에 접속한다. 회원 가입해야 하는데, 네이버나 카카오톡 아이디로 가입 없이 로그인 가능하다.

텀블벅 - 크리에이터를 위한 크라우드펀딩

 

 

텀블벅에 로그인 했다면 우측 상단에 있는 프로젝트 올리기를 클릭

 

 

프로젝트 올리기로 들어오면 텀블벅 크라우드 펀딩하는 단계가 나온다. 어려운게 없어서 그냥 보고 따라하면 된다.

 

 

1. 요금제선택 : 초보들은 basic을 선택하면 된다. 설명을 읽어 보면 알겠지만 pro와 premium은 수수료 더 내고 광고 돌리는 것이다. 텀블벅 수수료는 베이직이 5%, 프로가 9%, 프리미엄이 15%다. 물론 결제 수소료 3%는 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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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 단계는 기본정보 입력하는 것이다. 어차피 크몽 전자책 올릴 때 다 적었던 내용이다. 조금 각색해서 올리면 된다. 내 전자책 내용으로 작성한 내용 참고하면 쉽니다.

 

- 프로젝트 간단 소개 : 무스펙 지방대 취준생이 더 빨리 취업하는 비법서 출판을 통한 취업 고민 해결

- 긴 제목 : 무스펙 지방대 취준생이 더 빨리 취업하는 비법서

-  짧은 제목 : 지방대 취준생 취업 비법서

- 프로젝트 대표이미지 : 미리캔버스로 사이즈 조정 1240px*930px

- 검색태그 : 취업노하우, 무스펙지방대생취업, 취준생자격증취득노하우, 취준생자소서 쓰는 법, 취준생자소서첨삭, 구매직무취업, 무역회사취업, 수출입통관업무, 유통회사취업, 물류회사취업, 지방대생대기업취업

 

 

3단계 펀딩계획에서는  목표금액, 펀딩일정을 입력한다. 목표금액은 최소가 500,000원이라서 500,000원을 선택했다. 펀딩일정은 내가 임의로 정할 수 있지만 보통 1달 정도 한다해서 나도 1월 한달로 지정

 

 

 

4단계 선물구성 역시 간단하다. 아이템은 내 상품(전자책)이고, 선물은 후원자 모집을 위해 던지는 밑밥 상품이라 보면 된다. 근데 난 선물 없음으로 해서 바로 다음 단걔로 넘어갔다 ㅋ

 

5단계는 프로젝트 기획이다. 어떤 상품을 어떻게 팔지 항목에 맞게 쓰면 된다. 크몽 전자책 상세페이지 쓴거랑 거의 일치한다. 약간 각색해서 채워 넣었다.

 

※ 단 여기서 썸네일 이미지를 최소 1장 업로드해야 하는데 사이즈를 가로 1240px, 세로 930px 이상으로 맞춰서 올려야 한다. 요구 픽셀보다 작으면 다음 단계로 넘어가질 않는다. 따라서 미리캔버스에서 해당 사이즈에 맞춰 업로드했다. 단, 메인 이미지에 텍스트가 들어가면 반려당한다. 보통 전자책은 책 그림 형태에 책 제목까지만 텍스트가 허용된다.

 

▼혹시 미리캔버스 사용할 줄 모른다면 아래 링크 참조. 개 쉬움. 그냥 따라 하기만 하면 됨▼

미리캔버스 사용법] 크몽 전자책 메인 이미지, 홍보용 이미지, 상세 이미지 (미리캔버스 저작권

 

 

프로젝트 계획에 전자책 설명 부분에 책 이미지를 하나 넣었다. 다들 그리 하길래 예전에 만들었던 이미지 그대로 재사용했다.ㅎ 그리고 6단계는 창작자 정보. 별거 없다. 그냥 대충 넣으면 된다. 단, 사진, 통장사본, 신분증을 업로드해야하니 미리 준비해두면 좋다.

 

 

마지막 7단계는 신뢰와 안전 설정이다. 별거 없다. 교환 환불 어떻게 할건지 배송이 늦으면 어떻게 할건지 등 설정하는 단계이다. 그냥 비슷한 다른 펀딩에서 올린거 조금 고쳐서 썼다. 별거 없다.^^

 

 

7단계까지 모두 채우니 우층 상단에 심사요청 버튼이 빨갛게 변했다. 그 전까지는 흰색 바탕에 00% 진행됐다는 문구가 써있었다. 주의할 것은 심사요청 한 후에도 수정이 가능하단 점이다. 그래서 일단 요청하고 보자. 단, 메일이나 휴대폰으로 본인인증 해야한다.

 

이메일 인증하고 심사 요청 완료했다. 참 쉽죠잉?

 

 

내 두 번째 크몽 전자책이다. 이건 크몽에 업로드하고 홍보 한 번도 안 했는데 5권 정도 팔렸다. 이번 크라우드 펀딩 결과가 너무 궁금하다. 영상에서는 유명하지 않아도 필요한 사람만 있다면 몇 십만 원 정도는 판매될 거라고 했다. 과연 그럴까?ㅎ 여하튼 텀블벅 승인 결과와 펀딩 진행상황도 수시로 공개하겠다. 나의 시행착오가 타산지석이 되기 바라며....

 

크몽 전자책 판매, 크라우드 펀딩 도전! (텀블벅 펀딩 방법 참 쉽다)

 

이만 마친다. 피곤하지만 그래도 새로운 도전 하나 했다는 거에 굉장히 뿌듯하다. 결과가 안 좋아도 상관없다. 결과를 좋게 만들려면 계속 이것저것 새롭게 시도하고 실패하고 개선하고 재도 전하고를 반복해서 될 때까지 하면 되니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