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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략구매 이야기 (무엇이든 깎아보살)

전략구매팀 구매전문가의 싸게 사는 팁 공개! (무엇이든 깎아 보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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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벌지 못한다면 지출을 줄여라! 물건 값 깎는 방법을 알려드립니다.


반갑습니다, 드림플래너입니다. 육아휴직을 2년이나 쓰고 꿈을 찾아 헤매었지만, 결국 회사로 돌아와서 회사생활을 하고 있습니다.ㅠ 회사에 복직한 지도 어언 9개월이 지났네요. 시간 정말 빠르다 빨라. 하지만 절대 꿈을 포기하진 않았습니다. 아마존 전자책, 크몽 전자책, 유튜브, 블로그 등 다양한 시도를 해봤지만, 제가 가장 맞다고 판단한 것은 블로그입니다. 이에 현재 업을 블로그에 연재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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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가볍게 제 소개와 전략구매업무가 어떤 것인지 소개하겠습니다. 전략구매업무를 하면서 정말 다양한 품목을 구매해봤고, 원가 분석해서 업체와 싸우기도 하고, 알랑 방귀 뀌기도 하고 별이 별 일을 다 겪었습니다. 이것들만 공유해도 여러분들의 살림살이 굉장히 나아질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우선, 슬기로운 구매생활에 입문하기 전에, 구매업무의 종류와 구매인의 기본자세에는 아래 글을 참고해 주세요.▼

 

구매팀 14년차 김과장의 벤츠s클래스 천만원 깎는 스킬#1. 아무도 믿지마! (장사꾼은 모두 사기꾼?

구매 담당자들은 뭐든 싸게 살 수 있을까? 물건값을 어떻게 깍을까? 물건값 깍는데도 전략이 있을까?  간절히 이루고 싶은 꿈이 있으신가요? 책을 읽으며 꿈을 찾고 자기계발을 통해 꿈을 이루

dream-planner.tistory.com

 

 

드림플래너 경력 소개 (물류, 무역, 구매 전문가)

 

먼저, 제 경력을 간략히 소개드리겠습니다. 저는 2번의 이직 경험이 있고, 현재 3번째 회사에서 육아휴직을 두 번 다녀왔습니다. 정말 특이하게 화려한 경력입니다.ㅎ 첫 직장은 2006년에 대기업 물류 자회사였습니다. 주 포지션은 원자재, 설비 등 수입업무였고, 내수, 수출, 수송 등 다양한 업무 경험을 쌓았습니다. 수입 업무를 하면서 구매, 자재 부서원들과 업무 교류가 많았는데 해외출장도 자주 다니는 구매팀이 정말 부러웠습니다.

 

이후, 이런저런 사정으로 7년 반을 다닌 대기업 물류를 그만두고, 중견기업의 해외구매팀으로 경력 입사했습니다. 연봉은 많이 깎였지만 그래도 해보고 싶은 구매업무를 하게 되어 기뻤습니다. 초반에는 계약, 신용장, 대금지급, 계약조항 등 전혀 몰라 개고생 했습니다. 무역영어 1급 자격을 따두었지만 실무에 닥치니 무역 지식들이 다 어디간겨? 여하튼 무역과 영어가 부족해 초반에 고생 좀 하다가 1년 정도 고생하니 조금 적응했습니다. 원하던 해외 출장도 종종 다녔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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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이런저런 사정으로 1년8개월 만에 중견기업 물류기획팀으로 이직했습니다. 말이 물류기획이지, 실제로는 발주 내고 입고, 대금지급까지 챙기는 기이한 형태였습니다. 구매와 물류가 짬뽕된 형태였는데요, 그 간의 경력 때문인지 적응이 그다지 어렵지는 않았습니다. 한 2년 반 정도 다닌 뒤, 꿈을 찾아 육아휴직에 돌입합니다. 것도 2년이나~ㅋㅋ 2번의 이직에서 연봉협상 실패한 시행착오 공유하오니 꼭 몸 값 높여서 이직하세요.

 

 

이직 연봉협상, 2번의 이직 실패 후 깨달은 몸값 500만원 이상 높이는 협상전략!

간절히 이루고 싶은 꿈이 있으신가요? 책을 읽으며 꿈을 찾고 자기 계발을 통해 꿈을 이루는 과정을 공유하는 드림 플래너입니다. 오늘은 제가 직장생활을 하면서 실패했던 경험, 혹은 수많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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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략구매업무 하면서 뭐 까지 구매해봤니?

 

2년의 공백 후, 복직한 부서가 전략구매팀입니다. 작년 11월 복직하여 지금껏 다니고 있으니 9개월 정도 됐네요. 사실 아직도 완전히 적응하지 못했어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전략구매업무는 공부를 많이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물론, 회사마다 특성이 다르겠지만, 이 회사 같은 경우는 오만 부서에서 구매하는 온갖 잡동사니들의 가격을 검토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정말 이런 것까지 검토해야 하나 싶을 정도로요...ㅎ

 

가볍게 한번 돌아 보면, 영업사원들 단체 넥타이, 투어용 송수신기, 각종 화학물질, 인테리어 자재들, 공장 부지, 듣지도 보지도 못한 VMD 업체, 해외 행사 전문업체 입찰, 운송회사 입찰, 다양한 목업 모형, 칸막이 벽체 인증기관 비교 견적, 우레탄 필름 등이 생각나네요. 좀 더 특이한 거로 가볼게요. 호주에서 소뼈도 사고, 미국에서 가슴성형 보형물도 사고, 리프팅 실, 인테리어 쪽으로 가면 석고보드, 스터드, 런너, 벽지, 타일, 필름, 등기구, PB, MDF, 인조대리석, 맨드릴, 명절 선물세트 (참치, 스팸, 홍삼 등) 등등 정말 재밌죠?ㅎㅎ 

 

 

이런 잡동사니들을 얼마나 싸게 또 어떻게 가격 흥정을 하는지 하나하나 알려 드릴게요.ㅎ 가계부에 도움이 되리라 확신합니다. 이만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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