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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 이야기

울진산불 주불 진화 상황, 울진산불 원인(방화범?), 피해상황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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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9시 최병암 산림청장은 경북 울진군 산불현장 지휘본부에서 주불을 진화했다면서 주불(큰 불)을 껐을 뿐 남은 불이 있어 완전 진화에는 시간이 더 걸릴 전망이라고 밝혔습니다. 울진 산불 주불 진화 상황 및 울진 산불 방화범 정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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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 산불 주불 진화 상황

 

오늘 아침 9시, 최병암 산림청장은 경북 울진군 산불현장 지휘본부에서 울진 산불 주불(큰 불)을 진화했지만 주불을 껐을 뿐 남은 불이 있어 완전 진화에는 시간이 더 걸릴 전망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서 산불은 오늘까지 총 9일간 지속됐으며 울진군 4개 읍면, 삼척시 2개 읍면까지 확대되었습니다. 3월 4일 처음 산불이 시작된 뒤, 현재까지 213시간이 경과해서 역대 최악의 산불이라고 말했습니다.

울진 산불로 주택 319채, 농축산 시설 139개소, 공장과 창고 154개소 등 총 643개소 등이 소실되는 등 막대한 재산피해가 발생했지만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산림피해는 산불로 인한 피해영향 구역이 울진 1만 8463㏊, 삼척 2460㏊ 등 총 2만 923㏊ 수준으로 역대 최악입니다. 실제 피해면적은 추후에 정밀조사를 거쳐 확정되어 공표될 예정입니다.

 

 

울진산불 주불 진화

 

 

울진 산불 원인 (울진 산불 방화범?)

 

산림당국은 울진 산불의 원인을 실화로 보고 있습니다. 산림청은 최초 발화 지점이 도로변이라는 점과 발화 시점을 전후해 번개 등과 같은 자연의 개입이 일체 없었다는 점에서 자연발화의 가능성은 적다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산림청은 발화지점 인근에 설치된 CCTV 영상을 확보했으며, CCTV에는 4대 차량이 지나가고 얼마 후 야산에서 연기가 피어오르기 시작한 장면이 녹화돼 있다고 밝혔습니다. 따라서 산불 발화 직전 이곳을 지난 것으로 확인된 차량 4대를 실화 용의자로 의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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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이 꺼지지 않은 채 차량 창문 밖으로 내던져진 담배꽁초가 이 같은 대형 산불로 번졌다는 게 현재로써는 가장 유력한 가설입니다. 산림당국은 경찰과의 공조를 통해 해당 차량 4대의 번호와 차종을 파악하고, 차량 주인의 주소까지 확보한 상태라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수사는 빠른 속도로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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