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상품을 입소문 내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컨테이저스 전략적 입소문」 요약하고 입소문 전략 6원칙을 내 상품에 적용할 체크 리스트를 살펴 봅니다. 체크 리스트를 잘 활용하여, 내 상품에 대한 입소문이 천리, 만리 뻗어가길 바란다.
컨테이저스 뜻은 "전염성이 강한", "쉽게 전파되는" 등 이다. 전사람들은 이야기, 뉴스, 정보를 주변 사람들과 공유하기를 좋아한다. 그런데 어떤 제품은 품질이 별로여도 입소문을 타는데, 어떤 재품은 품질이 좋아도 입소문을 타지 못한다. 무슨 차이가 있을까?
바이럴 마케팅의 실체가 있는 것일까? 온라인, 오프라인을 막론하고 입소문의 영향력을 활용하려면 사람들이 대화를 나누는 이유, 특정 제품이나 주제가 자주 거론되고 공유되는 이유를 알아야 한다. 즉, 공유의 심리, 사회적 전달이 이루어지는 원칙을 먼저 이해해야 한다.
「컨테이저스 전략적 입소문」 저자 조나버거는 STEPPS의 여섯가지 요소를 충실히 따른다면 어떤 상품도 입소문을 태울 수 있다고 말한다. STEPPS는 6원칙의 영어 원문의 이니셜을 따온 것으로 어떻게 입소문 낼지 답답할 때 보는 체크 리스트이다. 마이럴 마케팅을 위해 STEPPS를 우리 상품에 대입해 보자. 참고로, 원문은 소셜화폐(Socisl currency), 계기(Triggers), 감성(Emotions), 대중성(Public), 실용적 가치(Practical value), 이야기성(Stories)이다.
1. 소셜 화폐의 원칙 (이미지를 좋게 만들어 주는 소셜 화폐)
- 내 상품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은 화자의 이미지를 긍정적으로 만드는 효과가 있는가?
- 내적 비범성이 있는가?
- 게임 메커닉스를 활용했는가?
- 사람들에게 소속감을 주는가?
2. 계기의 원칙 (머리 속에 떠오르게 만드는 계기)
- 맥락을 고려하라. 제품이나 아이디어를 떠올릴 만한 단서가 있는가?
- 해비탯을 확장해 사람들의 머릿속에 자주 떠오르게 하려면 어떻게 할 것인가?
▼소셜 화폐의 원칙, 계기의 원칙 상세 내용▼
3. 감성의 원칙 (마음을 움직이면 공유 욕구가 생긴다)
- 내 상품에 대해 이야기 할때 어떤 감정이 생기는가?
- 어떻게 불씨를 붙일 것인가?
4. 대중성의 원칙 (일단 눈에 띄어야 입으로 간다)
- 내 상품은 그 자체로 광고 효과가 있는가?
- 사람들이 제품이나 아이디어를 사용하는 모습이 대중에게 노출되는가?
- 그렇지 않다면 어떻게 노출시킬 것인가?
- 사용한 후에도 남아있는 잔여행동이 있는가?
▼소셜 화폐의 원칙, 계기의 원칙 상세 내용▼
5. 실용적 가치의 원칙 (유용한 정보)
- 내 상품에 대해 이야기하면 타인을 도울 수 있는가?
- 어떻게 하면 사람들의 이목이 집중될 만한 가치를 생성할 수 있는가?
- 정보나 전문지식을 어떻게 다듬어야 사람들이 퍼뜨리고 싶어할 만한 유용한 자료가 되는가?
6. 이야기성의 원칙 (일상 대화 속 가치있는 정보)
- 내 상품의 트로이 목마는 무엇인가?
- 사람들이 공유하고 싶어지는 이야기에 내 상품을 단단히 심어놓을 수 있는가?
- 그 이야기는 바이럴리티와 유용성을 모두 확보하고 있는가?
▼실용적 가치의 원칙, 이야기성의 원칙 상세 내용▼
나 역시 앞선 실패를 교훈삼아 크몽 전자책 상세 페이지를 작성할 때, STEPPS에 맞춰 철저히 고민하고 그에 따라 작성할 계획이다. 항상 책을 읽으면서 내 삶에 반영하려고 나름 노력했지만, 제대로 반영되지 않았다고 생각했다. 왜냐하면 책을 읽은 만큼 성과가 없기 때문이다. 이제부터라도 책을 읽고 블로그에 정리한 내용을 출력해서 하나하나 체크하면서 반영하려는 노력을 기울일 생각이다. 이 글이 나 같이 판매 부진에 고민 많은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면서 이만 마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