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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 이야기

세계식량가격지수(FFPI) 10년 만에 최고치! FFPI 정의와 우리나라 물가 영향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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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식량농업기구에서 발표한  세계식량가격지수는 9월 129.2, 10월 133.2로 3.0%포인트 상승했습니다. 이 수치는 2011년 9월 130.4 이후 10년 만에 최고치라고 합니다. 이에 세계식량가격지수의 정의와 우리나라 물가 영향도를 알아 봅니다. 최근 기름값이 많이 오른 것을 보고, 물가가 정말 많이 오른 것을 실감했는데요, 농식품 가격 인상도 멀지 않아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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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식량가격지수(FFPI)는?

 

유엔식량농업기구(FAO : Foof and Agriculture Organization of the United Nations)가 곡물, 낙농품, 육류, 유지류 등 55개 주요 농산물의 국제 가격 추이를 집계한 세계 식량가격지수(FIP : Food Price Index)입니다. 세계식량가격지수(FFPI)를 통해서 전세계 농식품의 가격 변화를 파악할 수 있습니다.

 

세계식량가격지수(FFPI)는 유엔식량농업기구(FAO)가 1990년 부터 집계하여 매월 발표하고 있습니다. 2002~2004년 식량가격의 평균치를 지수 100으로 보고, 현재의 가격 수준을 지수로 나타내어 높고 낮음을 평가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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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세계식량가격지수 현황?

 

지난 5일 유엔식량농업기구(FAO)에서 발표한 10월 세계식량가격지수(FFPI)는 9월 129.2, 10월 133.2로 3.0%포인트 상승했습니다. 이 수치는 2011년 9월 130.4 이후 10년 만에 최고치라고 입니다. 특히, 곡물류와 유지류의 가격 상승 폭이 매우 높았습니다. 

 

곡물 가격지수는 137.1로 전월 보다 3.2%포인트 높은 수치입니다. 특히, 유지류는 184.8로 전월 대비 9.6%포인트 상승했는데, 이는 전년동월 대비 무료 73.5%포인트 상승한 수치입니다. 유제품은 120.7로 전월 대비 2.2% 상승했습니다. 반면에, 육류는 112.1로 전월보다 0.7%포인트, 설탕은 119.1로 1.8% 포인트 하락을 기록했습니다.

 

 

 

 

10월 세계식량가격지수 우리나라에 미칠 영향은?

 

우리 정부의 농림축산식품부는 국제 수요가 지속적으로 늘고 있는 상황에서 생산량이 줄어든데다, 최근 국제 유가상승과 공급망 차질로 물류비 까지 상상하는 등 복합적인 요인이 작용했다고 밝혔습니다.

 

전문가들은 국제곡물가격 상승은 국내 물가상승과 연결될 가능성이 높다고 말합니다. 원재료 값이 오르면 빵이나 유제품 등 국개 식품가격 인상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수 밖에 없다고 전망합니다. 또한, 사료값 상승은 축산 농가의 생산 비용을 높여 결국 육류의 상승으로 이어집니다.

 

이에 정부에서는 주요 곡물의 국내 통관 절차 간소화, 관세인하, 농축산업계 지원 등을 추진하고 이싸면서, 수입 의존도가 높은 주요 곡물의 자급 기반 확충에 주력하고 있다고 발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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