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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 이야기

루간스크 가스관폭발, 우크라이나 침공 위한 러시아의 자작극? 단순 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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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와 분쟁 중인 우크라이나 동부 지역인 루간스크 가스관에서 큰 폭발 후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드루주 바 가스관은 러시아에서 동유럽과 중앙유럽으로 이어지는 국제 가스관인데요, 우크라이나 침공을 위한 러시아의 자작극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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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현재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전쟁을 두고 세계가 주목하고 있습니다. 미국 바이든 대통령은 지난 16일에 러시아가 공격을 개시한다고 발표하기도 했습니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사이에 무슨 일이 있었길래 전쟁을 하려는 걸까요? 이 복잡하고 미묘한 국제 정세를 바로 알기 위해서는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역사를 알아야 합니다. 중세 시대 러시아와 우크라이나는 원래 한 나라였거든요▼ 양 국의 역사 관계를 알았다면, 루간스크 가스관폭발에 대해 살펴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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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간스크 가스관 폭발 경위

 


로이터 통신은 지난 18일, 러시아 루간스크 주의 드루주 바 가스관에 폭발이 일어난 뒤 화재가 났다고 보도했습니다. 또한, 러시아 인테르팍스 통신도 현지 천연가스 공급업체 등을 인용해 드루즈바 가스관에서 강력한 폭발이 발생했다고 대서특필했습니다.

드루즈바 가스관은 러시아에서 출발해 동유럽과 중앙유럽 지역의 여러 국가로 이어지는 국제 가스관입니다. 두 차례 폭발 관련하여, 아직 인명 피해는 보고되지 않았으며 폭발의 원인도 명확히 규명되지 않았습니다. 다만, 스푸트니크 통신 보도에 따르면, 가스관에 붙은 불은 거의 진화됐다고 합니다.

 

 

러시아 언론에 보도된 루간스크 가스관 폭발 장면

 

 

루간스크 가스관 폭발은 우크라이나 침공을 위한 러시아의 자작극?



이번 가스관 폭발 사거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이 임박했다는 우려가 고조되는 가운데 발생했습니다. 우크라이나의 안보기관인 보안국(SBU)에서는 이날 공식 트위터에 다음과 같은 글을 게재했습니다. “러시아군 특수부대가 친러 반군 점령지역인 동부 도네츠크 주의 다수 시설에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정보를 입수했다”

 

이어서 “이러한 사건은 반군에게 일시 점령된 우리 국토의 상황을 불안정하게 하고, 우크라이나가 테러 행위를 저질렀다고 덮어 씌운 근거를 만들려는 러시아의 자작극”이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도네츠크 지역 주민에게 집에 머물고 대중교통을 이용하지 말라고 당부하며 마무리했습니다. 즉, 러시아가 침공 구실을 만들기 위해 우크라이나 동부 지역에서 자작극을 펼치고 있다고 주장한 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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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대해 러시아 정보기관인 연방보안국(FSB)은 공식적인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습니다. 러시아 우크라이나 침공 사태로 국제 불안이 커지는 가운데 이런 폭발이 발생하여 더욱 불안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부디 별 탈 없이 조용히 마무리 폭발사건이 마무리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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