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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 이야기

런던 중대사건 선포, 영국 코로나 오미크론 확산 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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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영국의 유력 일간지 가디언에 따르면, 영국 정부 소속 고문 과학자들은 지금 당장 추가 제한 조치를 도입하지 않으면 연말까지 일일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60만에서 200만까지 이를 것이라고 경고했고 런던은 중대사건을 선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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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영국의 유력 일간지 가디언은 영국정부 소속 고문 과학자들은 지금 당장 추가 제한 조치를 도입하지 않으면 연말까지 일일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60만에서 200만까지 이를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또한, 입원 환자는 하루 3,000명에서 1만 명 까지 증가하고, 사망자 수도 하루 600명에서 6,000명까지 증가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에 사디크 칸 런던 시장은 중대사건(major incident)을 선포했습니다. 중대사건은 응급서비스나 국민보건서비스 등 특별조치를 시행해야 하는 심각한 상황이나 사건을 의미하는 것으로 현재의 응급서비스나 의료서비스가 정상적인 대응을 보장할 수 없다는 반증이기도 합니다.

 

 

 

 

BBC에 따르면, 칸 런던시장은 지난 18일 하루 동안 2만 6천 명 이상 확진자가 발생하여 런던에서 코로나19 팬데믹이 시작된 이후 가장 많은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말했습니다. 입원율도 증가하고 있고, 병원과 의료진 부족도 심각한 수준이라면서 상의 끝에 중대사건을 선포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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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보건 당국은 17일 오후 6시 기준, 하루 동안 오미크론 감염 사례가 1만 건을 돌파했다고 밝혔습니다. 오미크론 변이 누적 확진자 수는 총 2만 4968건으로 집계되었으며, 오미크론 사망자도 7명까지 늘어난 상황입니다. 18일 기준, 영국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9만 418명, 사망자는 125명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이에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는 크리스마스 이후 2주 동안 서킷 브레이커 도입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서킷 브레이커는 업무 목적을 제외한 실내 만남을 금지하고, 다중이용시설 이용을 제한하는 제도를 말합니다. 향후, 영국의 오미크론 확산 추세에 세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 영국 포함해 유럽에서 오미크론 신종 바이러스의 확산세가 무섭습니다. 유럽을 강타한 오미크론 현황은 아래 링크를 참고하세요.

 

유럽 오미크론 바이러스 18개국 확산, 국내외 오미크론 발생 현황 정리

국내 오미크론 확진자 3명이 추가되면서 누적 9명이 되었습니다. 한편, 유럽에서도 오미크론 바이러스가 18개국에서 확인되면서 엄청난 확산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신종 변이 오미크론 바이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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