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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과 자기계발 이야기

회사원으로 살아온 과거와 현재, 앞으로 다가올 찬란한 내인생을 위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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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간절히 이루고 싶은 꿈이 있으신가요? 책을 읽으며 꿈을 찾고 자기계발을 통해 꿈을 이루는 과정을 공유하는 드림 플래너입니다. 오늘은 직장생활에 대해 이야기해 보겠습니다. 대기업에 첫 입사 후, 두 번 회사를 옮겨 벌써 직장 생활 14년차입니다. 대기업과 중견기업 2곳을 경험해 보니 각각 장단점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이런 경험도 제 커리어에 큰 강점이기도 하고, 글쓰기의 좋은 소재인 것 같습니다. 우선,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회사 생활은 다 똑같습니다. 다 힘들고 스트레스도 많습니다. 남의 돈 먹기가 쉽지 않습니다. 다만, 대기업일이 연봉과 복지가 좋으니 고생한 보람을 좀 더 쳐준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그래서 다들 대기업 가려고 노럭하는 거겠죠. 오늘의 핵심은 청년들이 대기업 취업이나 공무원에 올인하지 말고 어디서든 5~10년 정도 사회경험 쌓으면서 본인의 길을 찾아갔으면 좋겠다는 것입니다.

 

 

회사는 절대 우리의 인생을 책임져 주지 않습니다. 앞으로 다가올 미래는 내 손으로 결정하려 합니다.! 회사에다 쏟는 열정을 온전히 나에게 쏟는다면 결코 요원한 일이 아닐 것입니다..

 

1. 14년 회사생활하며 느낀 점 (너무 오래했다ㅠ)

 

 저는 지금까지 세 곳의 회사를 다녔습니다. 대학때 나름 열심히 취업 준비하여 학기 중 취업을 확정하였습니다. 취업 후에도 공모전 수상, 어학 고득점으로 해외인재풀에 선정되었죠. 따라서 제 스스로는 회사 생활을 잘했다고 평가합니다. 개인적인 사정으로 두번의 이직을 하면서 득과 실도 있었습니다. 이직하여 정말 해보고 싶던 해외구매 업무를 하며 해외 출장도 다녀 봤습니다. 다양한 사업자들과 많이 만나도 보고, 무역 사기 소송으로 난생 처음 고등법원에 증인 출석도 해보았습니다. 14년간 직장생활을 하며 재미있는 에피소드도 참 많은데 차차 말씀드리기로 하고, 오늘은 대기업과 중견기업의 장단점 위주로 말씀드릴게요.

1) 첫번째 직장 : 대기업 (평택 소재)
- 장점 : 대기업 중에서도 짜다는 LG 계열사였지만 중견기업 보다 연봉과 복지가 좋습니다. (주택자금대출, 가전제품(생활용품) 할인 등은 결혼할때 정말 큰 힘이 되었고, 통근버스가 잘되어 있어 원거리 출퇴근도 편합니다.)
- 단점 : 업무 영역이 제한적이고, 회사 나오면 정말 할게 없을 것 같습니다. (말 그대로 닳면 갈아쓰는 부품 같은 느낌입니다.)

2) 두번째 직장 : 중견기업 (시화 소재)
- 장점 : 해외 구매업무를 하면서 해외출장도 다니고 때로는 대접도 받습니다. 업무 범위가 업체 소싱부터 대금지급, 무역까지 모두 포함하여 정말 많이 배웠습니다. 개인사업자들 만나 다양한 인생경험과 삶의 모습도 배울 수 있었습니다.
- 단점 : 가족 기업이다 보니 사장 옆에 붙어서 정치하는 임원들과 그 밑에 군기잡는 선임들 때문에 사람 스트레스가 심했습니다. 시화공단의 대기와 근무환경 등도 너무 열악합니다.

3) 세번째 직장 : 중견기업 (서울 소재)
- 장점 : 마곡 근무로 집에서 가깝고 환경이 쾌적합니다.(서울 근무가 최고 장점) 처음 입사했을 때는 KPI 등이 제대로 정립되지 않아 스트레스가 적었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업무강도와 스트레스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 단점 : 세 곳 중 연봉이 가장 적고, 복지도 거의 없습니다. 연봉 대비 업무강도와 스트레스가 점점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곳도 부품같은 느낍이 강합니다.

 

 

2. 앞으로 살아갈 방향


 10년이 넘도록 회사생활을 하다 보니 많은 고민에 빠집니다. 회사원이면 누구나 하는 고민인데요, 언제 짤릴지 모를 불안감과 쥐꼬리 만한 연봉입니다. 회사에서는 절대 내 미래를 책임져 주지 않습니다. 회사 생활의 정점이라고 할 수 있는 임원들의 모습을 봐도 전혀 행복해 보이지가 않았습니다. 그저 몇 년 더 연명하기 위해 부하 직원들 쪼아대는 모습을 보고 내 길이 아니라고 확신했습니다. 한 번 뿐인 인생, 남은 인생은 좋아하는 일을 하며 즐겁게 돈 벌고 싶었습니다. 즐겨하는 취미도 생계가 되면 힘들다는 말도 있지만, 반대로 말하면 좋아하지도 않는 일로 생계를 하고 있으니 얼마나 더 괴롭겠습니까?ㅎ
 저는 돌파구를 찾기 위해 4~5년 전 부터 책을 읽기 시작했습니다. 내 미래를 회사에 손에 맡기지 않고, 내 스스로 결정할 수 있는 방법을 찾기 위해서였죠. 책을 읽으면서 우선 나 자신에 대해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내가 좋아하는 것은 뭐고 내가 잘하는 것은 무엇일까? 어떤 일을 하면 남은 인생을 즐겁게 일하며 살 수 있을까? 등등 고민하다 보니 점점 명확해 짐을 느낍니다. 그래서 이렇게 블로그를 시작하고 글을 쏘게 되었습니다. 앞으로 저의 경험과 걸어가는 길을 공유해 드리겠습니다. 혹 누군가에게 도움이 될 수 있다면 정말 보람있을 것 같습니다.

 

 

3. 오늘의 결론


요즘 코로나로 취업도 힘들고, 세상살이도 너무 팍팍해졌습니다. 청년이고 가장이고 할 것 없이 다양한 경험을 하고 본인만의 강점을 살려서 얼마든지 돈을 벌 수 있는 시대가 됐음을 인지했으면 좋겠습니다. 블로그, 유튜브 등 돈 벌 수 있는 정보들은 넘쳐 납니다. 좀 더 내공을 쌓고, 성장하여 좀 더 의미있는 삶을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물론, 저부터 말이죠. 조금씩 조금씩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드리도록 할게요.^^

이 글을 쓰면서도 글이 참 마음에 안듭니다. 저도 아직 갈 길이 멀은 모양입니다. 꾸준히 자기계발하고 도전해야지요. 긴 글 읽어 주시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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