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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과 자기계발 이야기

이직 연봉협상, 2번의 이직 실패 후 깨달은 몸값 500만원 이상 높이는 협상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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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절히 이루고 싶은 꿈이 있으신가요? 책을 읽으며 꿈을 찾고 자기 계발을 통해 꿈을 이루는 과정을 공유하는 드림 플래너입니다. 오늘은 제가 직장생활을 하면서 실패했던 경험, 혹은 수많은 시행착오로 고생했던 경험 등을 통해 배운 직장생활 팁을 좀 공유드릴까 합니다.

 

저는 2번의 이직을 하여 현재 3번째 회사에 다니고 있습니다. 첫 직장은 대기업이었고, 두세 번째는 중견기업입니다. 중소 중견기업에서 대기업에 가긴 힘들어도 대기업에서 좀 낮춰가는 건 쉬울 거라고 생각했는데 실제 해보니 전혀 그렇지가 않았습니다. 두 번의 이직 경험과 시행착오를 통해 얻은 이직 전략을 공유하겠습니다. 또한, 나중에는 지방 국립대 나와서 여러 대기업들의 면접까지 갔었던 전략도 말씀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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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직의 사유는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제 경험 상 가장 큰 것은 연봉(복지)과 업무강도(스트레스)인 것 같습니다. 이직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힘든 직장 생활에서 나에게 가장 중요한 가치가 무엇인지 찾는 것입니다. 나에게 중요한 가치가 회사에서 안 보일 때 당연히 이직을 생각하게 될 테니까요. 사실, 3곳의 회사를 다녀보니 회사생활은 정말 거기서 거기입니다. 그 정도의 차이가 어떠냐일 뿐입니다. 그럼, 대기업 중소기업 이직 연봉협상 후기 시작하겠습니다.

 

 

 

1. 내가 가장 중요시하는 회사생활의 가치가 무엇인지 명확히 찾아라.

 

저는 두 번의 이직 경험이 있습니다. 두 번의 이직에서 저에게 가장 중요한 가치는 내 시간을 많이 갖는 것이었습니다. 즉, 저녁있는 삶, 가족과 함께 더 많은 시간을 보내고 싶은 것이 었습니다. 따라서 출퇴근 거리가 가까운 것이나 칼퇴근하는 것이 저에겐 가장 중요했습니다. 물론, 내가 가진 가치도 챙기면서 연봉도 높은 곳이 있다면 고민할 필요가 없겠죠. 하지만 세상은 녹록지 않습니다. 모두가 인정하는 좋은 직장은 경쟁도 치열하고, 뛰는 놈 위에 나는 놈이 있기 마련이라 이직하기가 힘듭니다. 다만, 내가 추구하는 가치를 우선하여 이직 자리를 찾는다면 좀 더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저의 첫 이직은 대기업에서 중견기업으로 낮춰 갔습니다. 첫 직장은 LG전자의 물류 자회사였고, LG전자 평택공장에서 물류업무를 하였습니다. 저는 입사 초, 어학 고득점과 대외 공모전 수상경력 등으로 해외 인재풀에 선정되었고, 다양한 물류업무 체득을 위해 업무 변경이 잦았습니다. 동기들에 비해 고생은 많고, 보상은 같거나 작다는 것이 저에겐 큰 불만이었습니다. 또한, 다양한 업무 경험은 많이 쌓았지만, 그만큼 새 업무에 적응해야 해서 회사에서 너무 많은 시간을 있어야 했습니다. 결국 퇴사 후, 새직장을 알아봅니다.

 

 

우리의 앞날은 우리의 시야에 따라 달라 보입니다. 여유를 갖고, 긍정적으로 생각하면 인생이 좀 더 아름답고 행복해 질 것입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첫 직장의 이직 사유는 회사에 대한 불만, 업무 스트레스, 원거리 출퇴근 등이었습니다. 그래서 다음 직장을 구하는 핵심 가치가 집에서 가깝고, 물류에서 구매나 무역 쪽으로 업무 영역을 넓히는 것이었습니다. 당시 저는 안산에 살고 있었기에 반월, 시화공단 혹은 서울에서 새직장을 찾았습니다. 하지만 첫 직장에서 받던 연봉과 중소중견 기업에서 제시하는 연봉의 격차가 컸습니다. 결국, 연봉을 포기하고 집에서 가까운 시화공단에 있는 업체의 해외구매팀으로 힘겹게 재취업에 성공했습니다.

내 집 마련을 김포로 하면서 두 번째 이직을 준비했습니다. 기존 직장은 대중교통으로 출퇴근이 불가능했고, 자차로 출퇴근하기에는 거리가 멀어 엄청난 비용과 시간이 낭비되는 상황이었습니다. 이에 빨리 서울 지역으로 이직하는 것을 목표로 이직을 준비했습니다. 세 번째 회사는 최종 합격 후, 연봉협상을 하는데 시원하게 천만 원 확 깎고 시작하더군요. 자세한 얘기 3번 항목에서 하겠습니다. 결론적으로 연봉면에서는 이직 연봉협상 실패한 셈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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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지피지기 백전백승 (知彼知己 百戰百勝) → 내가 지원한 부서의 최근 모집공고 추이를 살펴라.

 

 제가 굉장히 좋아하는 책 중에 하나인 손자병법에 나온 말입니다. 향후, 손자병법에 대해 포스팅할 테지만 고대 중극의 사상가들이 정말 통찰력이 대단하구나를 느낍니다. 전쟁뿐만 아니라 우리가 인생을 살며 필요한 지혜가 모두 담겨있습니다. 

 

 지피지기 백전백승을 이직에 적용해 봅시다. 우선, 취업포탈 등을 검색하여 지원한 회사와 부서의 공고 빈도나 블라인드에서의 평가 등의 정보를 최대한 많이 습득합니다. 이것만 잘해도 지원한 부서의 업무강도나 스트레스 등을 유추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블라인드에 군대식이란 말이 있다카면 그곳엔 굉장히 강압적이고 딱딱한 분위기일 확률이 매우 높습니다. 제 회사도 블라인드에 부서별 글들이 자주 올라오는데 대부분 맞습니다.ㅎ 그런데는 안 가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최업 포탈에 자주 올라오는 곳이면 그만큼 퇴사율이 높은 것이고, 업무강도가 높다고 유추할 수 있습니다. 이럴 경우, 연봉 협상에 굉장히 유리합니다. 모집 공고 횟수가 잦을수록 업무 강도가 높다고 생각하시고, 연봉 협상 시, 내가 원하는 연봉을 챙겨갈 수 있습니다.

 

※이직 전략도 결국은 다른 지원자들과의 전쟁입니다. 전쟁에서 승리하기 위해서는 병법을 알아야 합니다. 손자병법에는 이직 연봉협상에서도 유용한 통찰이 많으니 꼭 한번 읽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손자병법 명언 1~13부 총정리, 삶이 그대를 속일지라도 현명한 선택을 고민하는 그대에게 필요한

 간절히 이루고 싶은 꿈이 있으신가요? 책을 읽으며 꿈을 찾고 자기계발을 통해 꿈을 이루는 과정을 공유하는 드림 플래너입니다. 아이템북스에서 출판한 <한 권으로 읽는 손자병법>을 읽고 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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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현 연봉보다 높게 부르고 안 맞춰줄 경우 갈 이유가 없다고 어필하라! (지원부서의 사정을 정확히 파악해 강하게 협상하라.)

 

이건 정말 어디서도 찾아볼 수 없는 이직 연봉협상 팁입니다. 저도 이직 후에 비슷한 조건인데 연봉협상으로 500 정도 더 받고 들어온 동료의 노하우를 듣고 땅을 치며 후회했었습니다. 핵심은 이직 연봉협상 거절이었습니다. 저도 최종 합격 후, 연봉협상을 앞두고 나름대로 인터넷을 뒤져가면 협상 준비를 하고 임했습니다.

 

근데 결론적으로 제가 얻어낸 것이 하나도 없었습니다. 즉, 회사에서 책정해준 연봉을 받아들인 것입니다. 첫 이직에서는 제가 무직 상태에서 여러 재취업의 쓴맛을 많이 본 터라 회사 내규에 맞춰갈 수밖에 없었습니다. 이직 연봉협상 인상률은 얼마가 좋을까요? 두 번째 이직 때는 회사에 다니고 있었기에 최종 합격 후, 이 노하우만 알았다면 최소 500만 원은 올릴 수 있었을 것입니다. 동료의 사례를 말씀드리겠습니다. 


편의상 천 단위로 끊어서 예시를 들겠습니다. 이직 전, 동료의 연봉이 5천이었습니다. 최종 합격 후, 연봉 협상을 하는데 역시나 천만 원 시원하게 까고 4천을 제시받았습니다. 저는 이직 연봉협상 메일을 받고 연봉이 너무 많이 까인다, 다시 확인해달라, 높은 은 사람이랑 직접 통화하겠다 등등 대응하였지만 결론은 불가였습니다.

 

하지만 야근, 특근, 출장비 등 별도 지급되어 전 연봉이랑 근접할 것이라고 하더군요. 하지만 제 동료는 그냥 한마디 했습니다. "이 돈 받고는 못 간다." 실제, 연봉을 그렇게 까면서 까지 이직할 필요를 못 느꼈고, 실제 안 갈 생각이었다고 합니다. 그러고는 일주일 정도 연락이 없었다고 합니다. 그 뒤에 전화가 와서 5~600 더 올린 금액으로 제안했다고 합니다.

 

그 동료는 한 번 더 튕길까 하다가 또 시간 들고 늘어지는 게 번거로워 합의했다고 합니다. 회사의 상황을 제대로 알고 밀당을 좀 더 치밀하게 했다면 이직 연봉 1000만 원도 가능하지 않았을까요? 여기서 핵심은 회사에서도 새로 서류, 면접 전형을 진행하는 것이 시간과 비용이기 때문에 웬만하면 기존 합격자를 쓰려고 한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회사 사정을 정확히 파악해 주도권을 갖고 밀당을 하신다면 반드시 제시받은 연봉보다 500~1,000은 올릴 수 있습니다.

 

  요즘은 코로나로 취업시장도 얼어붙었습니다. 이직하기도 어느 때 보다 어려운 것 같습니다. 부디 이직의 목표를 명확히 해서 성공적인 이직을 하시길 바랍니다. 책이나 경험에서 배운 노하우들을 공유해드릴 테니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이만 대기업 이직 연봉협상 후기를 마칩니다. 긴 글 읽어 주시어 감사합니다.

 

▼연봉을 올릴 수 있는 절호의 찬스! 이직입니다. 하지만 같은 회사에서도 부서 전배시 연봉협상 요령이 있어요!

 

회사 재직 중 연봉협상하는 방법? (부서전배 시 연봉협상 요령)

간절히 이루고 싶은 꿈이 있나요? 책을 읽으며 꿈을 찾고 자기 계발을 통해 꿈을 이루는 과정을 공유하는 드림플래너입니다. 저는 대기업에서 직장생활을 시작해 두 번의 이직 경험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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