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배우 홍지민 프로필 (홍지민 나이? 홍지민 다이어트? 나이는 정말 숫자에 불과한가?)
9년이 넘는 인고의 시간을 견디고 인생작인 드림걸즈를 만나다? 막연한 꿈을 착실히 준비하다!
뮤지컬 배우이자 두 아이 엄마인 47세의 홍지민의 꿈은 가족의 건강? 뮤지컬로 세계 무대에 서는 꿈을 꾸다!
뮤지컬 배우 "홍지민"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이 무엇인가요? 아마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은 뮤지컬이 아닌 다이어트일 것 입니다. 2017년 둘째를 낳고 3개월 만에 29㎏을 감량하여 큰 화재가 되었기 때문입니다. 저는 뮤지컬을 즐겨보지는 않지만 우연찮게 2009년 드림걸스는 보았습니다. 그 기억 때문인지 2019년 김포아트홀에서 홍지민 토크 콘서트를 할때 운좋게 보고 왔습니다. 우리나라 최고의 뮤티컬 배우, 홍지민의 무대 밖 이야기 시작하겠습니다.
토크 콘서트하면 왠지 웃기는 토크쇼가 생각납니다. 하지만 실제 가보니 홍지민의 인생극장 같은 느낌이었습니다. 어떤 유년시절을 보냈고, 어떻게 뮤지컬에 입문하게 되었으며, 그녀가 지금껏 걸어온 길을 뮤지컬 작품들 설명과 함께 이야기해 주셨습니다. 뮤지컬이 생소하던 초창기 부터 몸을 담궈 긴 무명을 겪고, 지금 이 자리에 서기까지의 긴 여정이 긴 여운을 남겼습니다. 2년이 다 되어 가는 지금까지 생생히 기억나는 교훈이 몇 가지 있는데요, 지금 떠올리면서 마음을 다잡으면 좋을 것 같아 포스팅 합니다. 홍지민 님의 인생 교훈을 시작하기 전에, 뮤지컬의 여왕 박해미 님의 화끈한 인생 교훈 먼저 살펴보고 가실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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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뮤지컬 배우 홍지민 프로필 (홍지민 나이? 홍지민 다이어트? 나이는 정말 숫자에 불과한가?)
홍지민 님은 토크 콘서트에서 다이어트에 관해 언급했습니다. 당시에도 다이어트를 유지하여 날씬한 몸매를 자랑하셨는데요, 우스개 소리로 이런 말씀을 하셨습니다. 다이어트 성공한 것이 너무 기쁜 나머지, 그날 하루 만큼은 열심히 다이어트에 성공한 자신에게 상을 주자해서 그동안 못먹었던 것을 다 시켜먹었다고 합니다. 다이어트를 성공한 성취감과 맛있는 것을 먹으며 느끼는 행복감에 취해 미친 듯이 드셨답니다. 그랬더니 그 다음날, 바로 다이어트 전 몸무게로 복귀하셨다고...ㅎㅎ 다이어트와 요요현상은 동전의 앞뒷면과 같다고 하셨음ㅋㅋ
▶소속사 : 제이에스레코드
▶나이 : 1973년6월28일 (현 49세)
▶가족 : 배우자 도성수, 2녀 도로시, 도로라
▶학력
- 마산 제일여자고등학교
- 창원문성대학교 (유아교육과 / 학사)
- 서울예술대학교 (연극과 / 학사)
- 한국방송통신대학교 (불어불문학과 / 학사)
- 단국대학교 대중문화예술대학원 (공연예술학과 / 석사)
▶경력
- 1996~1999 서울예술단 뮤지컬 단원
- 2009 CO2 닥터 명예홍보위원
▶수상내역
- 2009 제15회 한국뮤지컬대상 여우주연상 "드림걸즈"
- 2010 SBS 연기대상 특별기획 부문 여자 조연상
- 2010 제5회 골든티켓어워즈 뮤지컬 여자배우상
▶대표작 : 드림걸즈, 브로드웨이 42번가, 와이키키 브라더스, 록키 호러쇼, 내사랑 내곁에
2. 9년이 넘는 인고의 시간을 견디고 인생작인 드림걸즈를 만나다? 막연한 꿈을 착실히 준비하다!
앞서 홍지민 님의 프로필을 보면, 학력 부분이 굉장히 다채로운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즉, 젊은 시절에는 무엇을 하고 싶은지, 뭘 해야할지 몰라 방황도 많이 하셨다고 합니다. 그래서 하루는 노트를 펼쳐놓고, 내가 좋아하는 일과 싫어하는 일을 쭉 적었다고 합니다. 좋아하는 일을 다 적은 뒤에는 순위를 매겨 하나하나 직접 해보았습니다. 결국, 뮤지컬이 너무 좋아 진로를 바꾸고 끝까지 밀어부치게 됩니다.
뮤지컬로 진로를 정하고 꾸준히 그 길을 걸었지만 눈에 보이는 성과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울기도 많이 울고, 포기할까 고민한 시간도 많았다고 합니다. 하지만 내가 좋아서 선택한 길, 지금와서 포기하면 그 동안 들인 노력과 시간이 아까워서 포기할 수가 없었다고 합니다. 그러다 우연한 기회에 드림걸즈의 브로드웨이 공연을 보게 되었고, 깊은 감동을 받았다고 합니다. 그래서 이 공연이 한국에 들어오면 저 역은 꼭 내가 해야겠다고 막연히 생각합니다. 그래서 그 공연 영상을 구해서 매일 틀어놓고 듣고 따라하며, 연습 아닌 연습을 했습니다. 그렇게 시간이 흘러 드림걸즈가 한국에 상륙하게 됩니다. 드림걸즈 배역 오디션을 미국 에이전시에서 직접 했는데, 홍지민 님도 오디션에 지원했습니다. 역시, 준비된 자에게 기회가 오는 걸까요? 미국 에이전시의 주요 디렉터가 홍지민을 에피 화이트 역으로 지목했고, 오디션에 합격했습니다. 그 이후는 아시죠? 드림걸즈가 대박을 치고, 홍지민 님의 오랜 무명시절도 끝이 납니다. 여기석 꼭 새겨야할 교훈! 성공에 우연은 없습니다. 반드시 목표를 세우고 꾸준히 정진하는 것 만이 길입니다.
3. 뮤지컬 배우이자 두 아이 엄마인 47세의 홍지민의 꿈은 가족의 건강? 뮤지컬로 세계 무대에 서는 꿈을 꾸다!
토크 콘서트 말미에, 당시 47세의 홍지민 님이 꿈 이야기를 하십니다. "여러분은 꿈이 있으세요? 저는 두 아이의 엄마이자 47세 아줌마지만 지금 큰 꿈을 꾸고, 신명나게 준비하고 있습니다." 그 꿈은 뮤지컬 배우로서 세계로 진출하여 세계 무대에서 당당하게 공연하는 것이 었습니다. 그래서 영어 공부도 열심히 하고, 외국에서 열리는 오디션 정보 등을 살피며 준비하고 있다고 했습니다. 당시, 그 말이 저에게는 너무 충격적이었습니다. 사실, 대부분의 직장인들은 꿈을 잊고 살고 있습니다. 끽해야 줄 잘서서 임원이 되거나, 만년 차장으로 롱런하는 것을 꿈꿉니다. 물론, 다 그런 것은 아닐테지만...
물론, 저도 지금 꿈을 꾸고 꾸준히 정진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꿈을 이루는 것도 정말 만만한 일이 아닙니다. 꿈을 쫓는다고 포기한 것도 정말 많습니다. 저만해도 티비, 영화, 게임 등 문화생활은 오래 전에 끊었습니다. 남는 시간에는 오로지 책 읽고, 블로그 글쓰고가 다 입니다. 그럼에도 아직까지 제대로 이룬 것이 하나도 없습니다. 하지만 홍지민 님이 그랬듯이, 언젠가 기회가 오면 그 동안의 노력이 빵 하고 터질 날이 올것이라고 믿습니다. 그래서 홍지민 님의 교훈이 저에게는 큰 힘이 되었습니다. 이 글을 통해 꿈을 향해 꾸준히 정진하시는 분들이 홍지민 님의 좋은 기운을 받아, 큰 힘을 얻기를 바랍니다. 그럼, 이만 마칩니다. 즐거운 저녁 보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