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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 이야기

존슨앤존슨 얀센백신 부스터샷, 추가접종, 부작용 증상, 예방효과 등 (미국인들은 얀센을 선호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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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슨앤존슨 얀센백신 부스터샷, 추가접종, 부작용, 예방효과 등 (미국인들은 얀센을 선호할까?)

 

 

이 글은 얀센백신의 부스터샷, 추가접종, 부작용 등에 대해 미국 일부 언론과 관계 당국의 질의응답을 참고하여 작성하였습니다. 얀센백신 부스터샷 관련 질병관리청(CDC)의 결론은 좀 더 연구결과를 지켜보겠다는 것입니다. 또한, 백신의 종류와 상관없이, 코로나 바이러스의 감염을 막기 위해서 반드시 백신을 맞을 것을 강조합니다.

 

 

1. 얀센 백신 (존슨 앤 존슨)의 미국 접종률 및 예방 효과?

 

얀센 백신(존슨 앤 존슨)은 유일하게 2차 접종이 필요없는 백신입니다. 2021년 8월말 기준, 얀센 백신 (존슨 앤 존슨)을 접종한 미국인은 약 1,400만 명이며, 이는 전체 백신 접종자 1억7080만 명 중 8% 수준입니다. 그 외 나머지는 화이자와 모더나 백신을 접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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얀센 백신의 초기 임상실험 자료에 따르면, 백신 접종 4주 후, 코로나 감염 예방률은 66.3% 였습니다. 또한, 타 질환 예방율은 85%, 코로나 관련 병원 입원률은 0%였습니다. 지금도 여러 코로나 백신의 효과에 대해 많은 연구가 활발히 진행 중이며, 얀센 백신에 대한 최근 연구에서는 코로나 감염 예방률이 약 77%로 높아 졌습니다.

 

하지만 얀센 백신의 최초 임상실험과 후속 연구들은 대부분 델타변이가 나타나기 전에 실시된 것입니다. 따라서 델타변이에 대해서는 보다 많은 연구가 필요한 상황입니다. 한 예로, 2021년 8월 초 남아프리카 공화국 정부는 얀센 백신 접종자가 일부 델타변이에 감염된 것을 확인했으며, 존슨 앤 존슨 사에서 제시한 감염 예방률 보다 낮다고 발표했습니다.

 

 

2. 얀센 백신 효력의 지속 기간?

 

백신을 접종한 뒤, 몇 달 동안 얼마나 많은 중화항체를 생성하는지가 바이러스 보호 작용의 중요한 척도입니다. 여기서 중화항체란 코로나 바이러스를 무력화하는 항체를 말합니다. 연구 자료를 살펴보면, 얀센이나 화이자, 모더나 백신 접종자는 모두 체내에서 최소 6개월 동안 중화항체를 생성할 수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중화항체 수는 시간이 지날수록 줄어들기 시작합니다.

 

안타깝게도, 항체 수와 바이러스 감염률 간의 상관관계는 명확하지 않습니다. 즉, 항체 수가 적을수록 감염 위험이 커지는지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일반적으로 항체 수는 시간이 지날수록 감소합니다. 장기적 면역체계에 의하면 나중에 바이러스에 다시 노출될 경우, 기억면역세포가 질병을 예방하고 발병을 억제한다고 합니다. 따라서 많은 과학자들이 바이러스의 침투를 기억하고 항체를 생성하는 기억면역세포의 역할을 규명하기 위해서 다양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이 문제에 대해 미국 의학계에서는 얀센 백신의 부스터 샷 필요성에는 동의합니다. 하지만 더 많은 연구 결과와 자료를 충분히 검토한 뒤, 정부에서 결정을 내려야 한다고 말합니다. 

 

 

3. 부스터 샷과 추가접종 차이점?

 

부스터 샷과 추가 접종은 엄연히 다릅니다. 추가접종은 정상적으로 1차 백신을 접종한 사람이 면역 상의 문제로 항체를 충분히 혹은 전혀 생성하지 못해 다시 접종하는 것을 말합니다. 반면에, 부스터 샷은 1차 백신 접종 후 충분한 항체를 생성했으나 시간이 지남에 따라 항체의 수가 감소한 경우, 항체수를 다시 늘리기 위해 접종하는 것을 말합니다.

 

 

4. 얀센 백신 부스터샷 필수? 

 

미국을 포함한 많은 나라들은 얀센 백신도 부스터 샷이 필요하다고 생각하지만, 과학자들은 결정을 내리기 전에 더 많은 연구 결과가 필요하다고 말합니다.

 

지난 8월25일 존슨 앤 존슨 사의 새로운 연구 결과에 의하면, 처음 얀센 백신을 접종한 사람이 동일한 백신을 부스터 샷으로 다시 맞은 경우, 훨씬 많은 항체를 생성했다고 합니다. 이 새로운 연구 결과는 큰 이슈가 되었지만, 아직까지 명확한 결론이 나지 않았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얀센 백신 접종자들은 부스터 샷 접종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또 한가지 중요한 문제가 있습니다. 얀센 백신의 부스터 샷 접종을 결정할 경우, 부스터 샷을 얀센 백신으로 할 것인지, 교차 접종으로 할 것인지 입니다.

 

결론적으로, 이 문제에 대해 미국 의학계에서는 얀센 백신의 부스터 샷 필요성에는 동의합니다. 하지만 더 많은 연구 결과와 자료를 충분히 검토한 뒤, 정부에서 결정을 내려야 한다고 말합니다. 왜냐하면 얀센 백신이 모더나, 화이자 백신 보다 3개월 늦게 출시되었고 그 만큼 관련 자료가 부족하기 때문입니다.

 

2021년 8월말 기준, 얀센 백신 (존슨 앤 존슨)을 접종한 미국인은 약 1,400만 명이며, 이는 전체 백신 접종자 1억7080만 명 중 8% 수준입니다.  그 외 나머지는 화이자와 모더나 백신을 접종했습니다.

 

 

5. 얀센 백신 부작용? 

 

얀센 백신의 일반적인 부작용은 모더나, 화이자 등 다른 백신들의 부작용과 유사합니다. 모든 코로나 백신의 공통적인 부작용 증상은 다음과 같습니다.

 

  • 무기력증
  • 접종부위의 붓기, 열꽃, 가려움증
  • 두통
  • 근육통, 관절통
  • 구역질, 구토
  • 38도 이상의 발열

 

얀센 백신은 이미 중증 부작용으로 중단된 바 있습니다. 지난 4월  미국 식품의약안전청(FDA)과 질병관리청(CDC)은 희귀 알레르기성 질환과 급성 염증성 탈수초성 다발 신경병증(길랭-바레 증후군)의 위험성 때문에 얀센백신 접종 중단을 권고했습니다. 급성 염증성 탈수초성 다발 신경병증은 말초신경계의 손상으로 안면 및 신체 근육이 마비되는 희귀 질환입니다. 약 20일 후, FDA와 CDC는 위 중증 부작용들이 극히 드물다는 연구 결과를 확인하고나서야 얀센백신 중단 권고를 철회했습니다. 이와 관련하여 아직 연구중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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