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절히 이루고 싶은 꿈이 있으신가요? 책을 읽으며 꿈을 찾고 자기계발을 통해 꿈을 이루는 과정을 공유하는 드림 플래너입니다. 지난 주말, 코로나에 지친 가족들과 함께 제 고향인 춘천으로 바람쐬러 다녀 왔습니다. 아이들과 춘천 외곽에 있는 자연 하천에서 빙어낚시도 하고, 얼음썰매도 타고 왔는데요, 아이들이 너무 좋아했습니다. 저 역시, 어린시절 추억 속의 빙어낚시와 얼음썰매로 참 행복한 주말이었습니다. 그래서 빙어낚시와 얼음썰매를 위한 팁을 공유하려 합니다.
빙어낚시를 다녀와서 네이버 블로그에 포스팅했는데 반응이 괜찮네요. 여러 이웃분들께서 이것저것 문의를 주셨기에 실명 거론하여 속 시원히 포스팅해보겠습니다.^^ 우선 얼음썰매는 아래 포스팅을 참고해 주시고, 지금은 빙어낚시 위주로 포스팅하겠습니다~
1. 자연속 빙어낚시와 얼음썰매를 한번에, 광수네 빙어! (찾아가는 길)
자연 하천이다 보니 입장료는 당연히 없습니다. 광수네 빙어는 강변에 있는 식당입니다. 식당이 메인이고, 서브로 얼음썰매를 대여하고, 빙어낚시대 등을 판매합니다. 처음 주소를 받아 찾아갈 때 조금 헤맸기 때문에 약도 남겨드립니다. 근데 사실 얼음썰매와 빙어낚시 준비물만 잘 챙겨 가신다면 그냥 무료로 하루종일 놀다 오실 수도 있습니다.^^
※ 광수네빙어 주소 : 강원도 춘천시 서면 오월리 165 (→ 네비에 "흐름펜션" 찍고 가시면 편해요!)
처음에 아래 ①에서 빠지는 길을 몰라 지나쳐 올라가 유턴해 다시 내려왔습니다. 흐름펜션 가는 길목에 있으니 네비에 흐름펜션을 찍고 가시면 편할 것 같아요~
광수네빙어 매뉴판에는 닭백숙, 매운탕, 잔치국수 등 음식 종류가 많았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코로나 때문에 빙어회, 빙어튀김 외 컵라면, 어묵, 음료만 판매한다고 하네요. 저희는 돗자리를 갖고가 컵라면과 어묵을 사다 얼음판에서 먹었는데요, 정말 맛있게 먹었어요.ㅎ 약간 이글루에서 생활먹는 에스키모가 된 것 같은 느낌이었습니다.^^
2. 빙어낚시 준비물(빙어낚시대, 빙어낚시 텐트 등) 미리 챙겨가시면 돈쓸일 없어요!
우선 빙어낚시를 떠나기 전에 미리 알아두면 좋은 팁 세가지 말씀드리겠습니다. 우선, 오시다 보면 하천을 끼고 얼음판에서 몇 곳 보이실거에요. 그 중 광수네빙어 앞 하천을 추천하는 이유는 하천이 깊지 않아 안전하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광수네빙어와 카페 오월에가 가까이 있어 편합니다.
※ 빙어낚시를 떠나기 전에 미리 알아두면 좋은 세 가지 팁
1. 빙어낚시 준비물 : 빙어낚시대, 텐트, 돗자리, 여벌 양말, 생수, 간식을 챙겨가세요.
- 얼음판에서 놀다보니 아이들 양말이 젖더라구요. 그래서 여벌 양말 가져가시면 좋아요.
- 얇은 돗자리 하나만 깔고 앉아도 엉덩이 안시려워요.
- 캠퍼 분들은 빙판에서 캠핑용 난로도 켜고, 고기도 구워드시더라구요. (나중에 꼭 해보고 싶네요)
- 생수, 간식은 챙겨 가시는 것이 좋아요. (가서 사려면 비싸요^^)
2. 광수네빙어에서 얼음썰매는 대여하고, 빙어낚시대 세트는 판매하고 있습니다.
- 광수네빙어에서빙어회, 빙어튀김, 컵라면, 어묵, 음료 판매해요. (다 아시겠지만, 편의점 보다 훨씬 비싸요^^)
- 썰매+꼬챙이 1세트에 대여료 : 5천원 (한 번 빌려면 나갈때 까지 써요)
- 빙어낚시대2개+뜰채+미끼2종 1세트 : 2만원 판매
→ 사람 별로 없으면 네고도 가능해요. 저희는 첫날 4시 넘어 도착해서 썰매 두개 빌리고, 낚시대 1세트 구입했어요. 늦게 와서 얼마 못놀다 가는데 썰매 1+1 해달라캐서 하나 가격에 두개 빌려 놀았어요.^^ (제가 구매업에 종사하고 있어 직업병 같아요.^^)
3. 비위가 약하신 분들은 카페 오월에 화장실을 이용하세요.
- 광수네빙어 화장실은 간이화장실입니다. 퍼세식이라고 들어 보셨죠? 저는 나름 비위가 좋은 편인데 오랜 만에 보는 진풍경에 좁은 화장실에 들어가기가 힘들더라구요.ㅎ 대부분 그러시겠죠?ㅋ 그래서 참고 있다가 카페있는 것을 보고, 아이들과 들어갔어요. 커피 한잔 시키고 아이들 볼일 다 해결하고 나왔답니다.^^
이상으로 자연 속 빙어낚시와 얼음썰매 팁을 마치겠습니다. 어제 아들이 학원가는 동안 문자 메시지로 대화를 했는데, 얼음썰매 타러 또 가고싶다고 하네요.ㅎ 아이들이 자연 속에서 즐겁게 노는 모습이 참 행복해 보였습니다. 물론, 어른들도 즐겁구요. 특히 저는 잊고 지낸 어린시절 추억이 생각나 더욱 좋았습니다. 빨리 코로나가 물러가서 내년 겨울에는 마음껏 빙어낚시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다음에 올땐 꼭 빙어 매우탕을 한 솥 끓일 정도로 잡겠습니다.^^ 긴 글 읽어 주시어 감사합니다. 그럼, 좋은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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