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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책, 책, 책읽어

도대체 4차산업혁명이 뭐야?「한권으로정리하는 4차산업혁명」by 최진기 (창의력이 중요한건 알겠는데, 정작 창의력이 뭔지 모르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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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간절히 이루고 싶은 꿈이 있으신가요? 책을 읽으며 꿈을 찾고 자기계발을 통해 꿈을 이루는 과정을 공유하는 드림 플래너입니다. 지난 포스팅에서 4차산업혁명과 참교육에 대한 개인적인 의견을 말씀드렸는데요, 4차산업혁명에 대해 제대로 짚고 넘어가겠습니다. AI(Artificial Intelligence), IoT(Internet of Things), Big data, 3D 프린터, 자율주행차 등등 4차산업하면 떠오르는 것들은 많은데, 도대체 이것들이 뭘 어쩐다고??^^ 4차산업혁명과 참교육에 대한 고찰은 아래 글을 참고해 주시고, 4차산업혁명이 시사하는 의미가 뭔지, 정말 에이아이가 일자리 다 빼앗아 가는지 확인하러 고고~~

 

나들이플래너의 크몽전자책「게임보다체험!아이와나들이」에 담긴 교훈 (4차산업과 참교육에

 간절히 이루고 싶은 꿈이 있으신가요? 책을 읽으며 꿈을 찾고 자기계발을 통해 꿈을 이루는 과정을 공유하는 드림 플래너입니다. 오늘은 객관적인 시각에서 나들이플래너의 크몽전자책 「게

dream-planner.tistory.com

 

 2018~19년 티비만 틀면 들릴 만큼 4차산업혁명에 대해 말들이 많았습니다. 하지만 정작 4차산업이 뭐야?라고 물으면 대답을 못하겠더라구요. 그래서 관련 책을 몇 권 보았는데요, 그 중 인문학 스타강사 최진기 쌤의 「한권으로정리하는 4차산업혁명」이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저는 유튜브로 최쌤의 인문학 강의도 자주 들어온 터라 정말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하지만 지금 글을 쓰려니 머리 속이 새하얘져서 다시 책을 꺼내 쭉 한번 훑어보았습니다. 이제는 식상해져 버린, 하지만 인식하진 못할 뿐 우리 삶에 상당히 깊숙히 침투한 4차산업혁명, 이제라도 정리하고 가겠습니다.

 

저는 평소 출퇴근할때 최진기 강사님의 인문학 강의를 들었습니다. 그래서 4차 산업혁명 관련 책을 내셨을때 주저없이 구매했습니다. 역시, 어렵고 무거운 내용을 재미있게 잘 설명해주셨어요!! 명불허전, 스타강사!!

 

 

1. 4차산업혁명? 그럼, 1차, 2차, 3차 산업혁명은 뭔대??

 

 역사를 공부하는 이유 중 하나는 반면교사를 삼기 위한 겁니다. 과거를 알아야 미래를 알 수 있다는 뜻입니다. 마찬가지로 1차, 2차, 3차 산업혁명을 알아야 4차 산업혁명을 제대로 이해할 수 있습니다.

 

- 1차 산업혁명 : 1760년대 영국에서 일어난 증기기관과 방직기라는 기계의 발명으로 대표되는 기계혁명
→ 제임스 와트의 증기기관과 구텐베르크의 금속활자가 다양한 산업현장에 보급되어 생산성이 비약적으로 향상됨.

- 2차 산업혁명 :  1870년대 일어난 전기혁명으로 철강, 석유, 화학, 조선산업의 발전을 말하며, 그 핵심은 컨베이어벨트와 포드주의적 생산방식.
→ 소품종 소량생산의 수공업적 생산방식에 벗어나 소품목을 대량생산 방식이 도입되어 물질적 풍요를 이룸.
※ 포드주의=노동의 구상과 실행의 분리+컨베이어 벨트+부품의 표준화 → 대량생산 가능

- 3차 산업혁명 : 1990년대 컴퓨터와 인터넷의 발전으로 인한 정보화 혁명,  그 핵심은 ICT (Information and Communication Technology)
→ 1, 2차 산업혁명 처럼 생산성의 비약적인 발전은 없지만 인간의 삶에 지대한 영향을 끼침.
※ 앨빈 토플러의 제3의 물결 : 제1의 물결은 신석기혁명, 제2의 물결은 산업혁명, 제3의 물결은 정보화혁명입니다. 

- 4차 산업혁명 : 제조업과 ICT의 결합. 핵심은 사람없는 공장
→ 독일 지멘스社의 암베르크 공장에서 도입한 인더스트리4.0공장에서 시작. 모든 기계를 소프트웨어로 연결하여 생산 가동. 불량률을 0.0011%로 획기적으로 낮춤, AI, 빅데이터의 최첨단기술 발달로 급속화.

 

 미국 캘리포니아 주 프리몬트에 위치한 테슬라 공장은 최첨단 공장입니다. 테슬라 공장에서 자동차 만드는 모습을 보면 눈에 안보이는 것이 있습니다. 무엇일까요? 첫번째는 일하는 사람이고, 두번째는 컨베이어 벨트입니다.

 

 

 

2. 4차산업혁명시대, 어떤 개인이 성공할 것인가?

 

 책에서는 4차산업혁명시대에 대비해 국가, 기업, 개인이 생존하는 방법을 제시하였습니다. 그 중 개인이 생존하는 법을 요약합니다.

3차 산업혁명이 시작될때, 새롭게 등장하는 컴퓨터를 배척하거나 남의 일로 치부하지 않은 친구들이 정보화 혁명의 승자가 되었 듯, 4차 산업혁명 역시 그것을 배척하거나 애써 무시하지 않는 사람이 승자가 될 것입니다. 무인차, VR, 3D프린터, AI, 드론, 코딩, 빅데이터 같은 용어들에 친숙하고 그 현장에 관심을 두는 사람이 반드시 승리할 것입니다. 이과냐, 문과냐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이과라면 그것이 만들어지는 과정에 더 관심을 기울이고, 문과라면 그것의 활용에 더 관심을 가져야만 그 미래 전망은 밝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자녀들이 성장해 4차 산업혁명의 승자가 되기를 원한다면 코딩 교육을 한다고 학원에 데려가거나 창의력을 키운다고 좌뇌를 쓰는 것을 연습시킬 것이 아니라, 이 변화에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자연스럽게 만들어 주세요. 저는 그것이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대비하는 우리의 생존전략이라고 생각합니다.

 

맹모삼천지교란 말을 아시지요? 자녀 교육에 주위 환경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려주는 말입니다. 아이에게 그랜드투어로 청와대투어를 시켰으니, 아이들이 대통령을 꿈꾸게 되겠지요??ㅋㅋ 그러길 바래봅니다...^^

 

 

3. 4차산업혁명시대 그리고 창의력 (창의력이 중요한 건 알겠는데... 정작 창의력이 뭔지 모르겠네?!)

 

창의력이 뭔지 정확히 알아야 창의력을 키우는 방법을 찾을 수 있겠지요? 책에서 정의하는 창의력입니다.

다보스포럼 "미래고용 보고서"에서는 2020년 요구되는 교육 목표로 1위 복잡한 문제를 푸는 능력, 2위 비판적 사고, 3위 창의력, 4위 사람 관리, 5위 협업 능력을 꼽았습니다. 아마도 이 다섯 가지 능력은 인공지능이 건드리지 못할 인간의 고유 영역이라고 다보스 포럼에서는 생각했을 것입니다.

결국 새로운 상황에 얼마나 많은 대안을 꺼낼 수 있는가가 창의력의 핵심입니다. 무인차가 등장하면 세상이 어떻게 변할까요? 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창의적인 사람은 누구겠습니까? 그 어떤 선입견이나 편견이 없어서, 남들은 상상할 수도 없는 대안을 내세우는 사람이 아니겠습니까?

"무인차를 화성왕복선에 실어서 보내겠다." 바로, 앨런 머스크죠.
"전화기에 MP3 기능과 컴퓨터를 붙여 버리겠다." 스티브 잡스입니다.
우리는 이런 말을 하는 사람을 또라이라고 하지 않고 창의적인 사람이라고 합니다. 

동성애에 관용적이고, 민족과 인종에 대해서 편견을 가지지 않는 사람!
그 사람이 바로 창의적인 사람입니다.

 

 

4. 어떻게 창의력을 키울 것인가? (핵심 키워드는 자유, 칭찬, 여행, 독서네요!)

 

급변하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앞서나가기 위해서는 힘들고 어렵지만 창의적인 사람이 되어야 한다는 것이 시대적 요구입니다. 좋든 싫든 창의력이 필요해진 시대, 어떻게 창의력을 키울 수 있을까요?

1. 자유를 주자! 
창의의 기반은 자유이고 그 원천은 개인주의입니다. 모범생을 생각해 보세요. 그 친구를 보면 훌륭하고 바르다는 생각은 들지만, 창의적이라는 생각은 들지 않죠? 왜냐하면 모범생의 행동은 예측가능하기 때문입니다. 스티브 잡스가 프레젠테이션 할 때의 의상을 생각해 보세요. 절대로 양복에 넥타이를 매는 등 규격화된 행동을 하지 않습니다. 청바지를 입고 아주 자유롭게 행동하죠. 알고보면 굉장히 연출된 장면이라고 알고 있지만, 그 순간 만큼은 "역시 잡스야 뭔가 창의적이야"란 생각이 듭니다.
→ 창의력을 위해서는 말할 것도 없이 자유가 주어져야 합니다.

2. 긍정 유인을 주자!
긍정 유인을 던지기 위해서는 긍정 유인을 받는 사람이 무엇을 요구하고 있는지를 명확히 이해하고 있어야 합니다. "창의 있는 대안을 제시해 봐"라는 말을 하기 전에, "네가 만일 창의적인 대안을 제시한다면, 나는 네가 원하는 것이 이루어질 수 있게 해주겠어."라는 전제조건을 제시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런 전제조건을 제시할 수 없다면 무한한 칭찬을 보낼 마음의 준비라도 갖추고 있어야 합니다. "잘했어!", "최고야!", "너밖에없어!" 
→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합니다.

3. 낯설게 하자!
낯설게 하기의 반대말은 일상적 사고하기일 것입니다. 모든 사람들이 컴퓨터는 컴퓨터, 전화기는 전화기라고 생각할 때, 컴퓨터와 전화기를 한번에 묶었죠. 모든 사람이 화려한 디자인을 생각할 때, "최고의 디자인은 디자인이 사라져서 보이지 않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바로, 스티브잡스인데요, 그의 창의적인 철학이 오늘날 누구도 따라하기 힘든 독보적인 애플의 디자인을 만들었습니다.
그럼 낯설게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가장 좋은 것은 여행과 독서입니다. 그랜드 투어라는 말을 들어 보셨나요? 18세기 영국에서 청년이 된 귀족 자제를 부모가 프랑스와 이탈리아로 여행을 보내던 관행을 일컫는 말입니다. 르네상스 시대부터 등장한 믿음, "더 멀리 갈수록 더 많이 보고 알게 된다."를 실천했던 것이지요.
여행이 우리를 직접적으로 낯설게 한다면 독서는 우리를 간접적으로 낯설게 합니다. 독서는 지각의 자동화를 막는 지름길입니다. 내가 일상적으로 생각하고 내 몸에 굳어져 버린 것, 고정관념을 깨뜨릴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인 것입니다. 노벨상 수상자 중 22%가 유태인입니다. 유태인 인구는 1,400만명 밖에 안되는데, 유태인을 이렇게 만든 요인은 무엇일까요? 여러 요인이 있겠지만 저는 단연코 독서를 꼽습니다.
유태인의 연평균 독서량은 68권, 한국인은 9권! 차이를 아시겠나요?

 

 

 이 외에도 가상화폐, 블록체인, 버블 등의 이슈도 함께 다루었는데, 막연하던 4차 산업혁명이 우리 생활에 정말 깊숙히 들어와 있음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너무 장문의 글이 되어 급 마무리하겠습니다. 이 책의 결론은 결국 4차산업시대 아이들이 잘 살게 하려면 창의력을 높게 키워줘야 하고, 창의력을 키우려면 여행과 독서를 많이 해야한다는 것입니다. 돌고돌아 결국 아이가 직접 보고, 느끼고, 체험할 수 있는 나들이가 중요하다로 귀결되네요??^^ 4차산업혁명시대, 우리 아이들을 주인공으로 만들어줄 나들이노하우 링크 남기며 물러가겠습니다.^^ 긴 글 읽어 주시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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