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절히 이루고 싶은 꿈이 있으신가요? 책을 읽으며 꿈을 찾고 자기계발을 통해 꿈을 이루는 과정을 공유하는 드림 플래너입니다. 오늘은 객관적인 시각에서 나들이플래너의 크몽전자책 「게임보다체험! 아이와나들이」를 읽고 얻을 것이 있는지, 있다면 무엇을 얻어야 하는지를 냉정하게 살펴보려 합니다. 우선, 주말에 아이들과 뭘해야 할지를 모르는 학부모님들께는 큰 도움이 될 것은 확실해 보입니다. 서울에 정말 이런 곳들이 있었는지 몰랐던 부분이 참 많더군요. 전자책의 상세 내용은 아래 링크를 참고하시고, 「게임보다체험! 아이와나들이」 서평 시작합니다~
나들이플래너의 크몽전자책 실제 제목은 「게임 보다 체험! 우리아이를 바꾼 나들이 노하우」입니다. 우선, 가까운 볼거리 여러 곳을 묶어서 하루치 코스로 만들었고, 이렇게 50코스를 엮었습니다. 코스별 찾아가는 방법도 대중교통과 자차로 구분해 놓았고, 주차 팁도 있어서 정말 편하게 나들이 다닐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정말 저자의 말대로, 주말마다 한 코스씩 아이들을 데리고 다니면 정말 좋을 것 같긴 하지만, 직장생활에 지친 부모님들도 쉴 시간이 필요하지 않을까요?^^ 굳이 책을 사서 나들이를 다니지 않더라도, 책에 나오는 알아두면 좋을 법한 내용 3가지 추려 말씀드리겠습니다.
1. 전하~~ 종묘사직이 위태롭습니다. 부디 통촉하여 주시옵소서~~~!! 도대체 종묘사직이 뭐야??
사극을 보면 항상 등장하는 말이 있습니다. "전하~~ 종묘사직이 위태롭습니다. 부디 통촉하여 주시옵소서~~~!!" 대체 종묘사직이 뭔데 그리 호들갑이냐했던 적이 많았습니다. 첫번째 코스로 종묘와 사직단이 나오는데요, 600년 도읍지 서울을 제대로 알고 즐기려면 조선의 기틀을 이해해야 하기 때문이랍니다. 조선은 고대 중국의 유학을 통치기반으로 했기 때문에 나라를 세울때 "주례"에 따라 중심에 궁궐을 두고, 동쪽에 조상들에게 제사를 지내는 종묘, 서쪽에 토지와 곡식의 신들께 제사를 지내는 사직단을 두었습니다. "주례"는 일종의 헌법같은 개념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결국, 종묘사직은 종묘와 사직들을 합쳐서 이르는 말로, 조선의 근간입니다. 쉽게 얘기하면 조선의 기둥 뿌리인 셈이죠. 유교적 사고에서 나라를 이루는 기본을 의미하기 때문입니다. 종묘와 사직단을 직접 하루 코스로 다녀 온다면, 조선의 문화를 이해하기 쉽고, 역사에 관심이 생길 법 합니다. 사극을 볼때도 더 재미있을 것 같네요.^^
2. 5대 고궁과 주변 박물관들 (왜 궁궐이 5개나 있는거지?)
조선의 5대 고궁을 모두 아시나요? 바로, 경복궁, 창덕궁, 경희궁, 창경궁, 덕수궁입니다. 참고로, 운현궁은 흥선 대원군의 저택으로 고종이 어린시절을 보낸 곳으로, 왕이 거주하는 궁궐은 아닙니다. 책으로 볼 때는 사실 궁궐을 구분할 일도 없었고, 관심도 없었습니다. 하지만 각 궁궐들을 직접 다니며 본다면 당연히 특징도 명확히 알고 더욱 흥미가 생기겠죠? 이 책을 통해 5대 고궁의 역사와 특징을 파악하고, 직접 다녀온다면 정말 이해도 빠르고 역사가 재미있어 질 것 같습니다.
말이 나온 김에 5대 궁궐에 대해 간략히 정리하고 가겠습니다. 우선, 법궁과 이궁의 개념을 아셔야 하는데요, 법궁은 공식 궁궐, 이궁은 화재나 전란으로 법궁이 파괴되었을 때를 대비해 지은 보조 궁궐이라 보시면 됩니다. 조선 최초의 법궁은 경복궁입니다. 창덕궁은 경복궁의 이궁이었습니다. 시간이 흐를수록 왕실 가족들이 많아지면서 주거형 궁궐로 창경궁이 지어졌습니다. 조선 중기 임진왜란이 일어나면서 경복궁이 모두 불타 없어졌습니다. 그래서 창덕궁이 법궁이 되었고, 이궁으로 경희궁이 지어 졌습니다. 궁궐도를 보면 당시 경희궁도 규모가 매우 컸는데, 안타깝게도 여러 전란과 일제강점기를 거치며 대부분 소실되었습니다. 덕수궁은 대한제국 선포 후 황제궁으로 지어졌습니다. 이렇게 글로 보면 별 감흥이 없지만, 직접 가서 보면 정말 다르겠죠?^^ 참고로, 지금 경복궁은 조선후기 고종 집권 시, 아버지인 흥선대원군이 실추한 왕권을 강화하기 위해 당백전을 발행해 가며 지은 것입니다.
3. 4차 산업시대 교육의 방향은? 참교육에 대한 고찰....(이런 심오한 생각까지 해봤다?^^)
바야흐로 4차산업시대입니다. 4차 산업혁명의 정확한 의미를 아시나요? 1차 산업혁명은 18세기 영국의 산업혁명을 말합니다. 제조업의 태동을 의미합니다. 2차 산업혁명은 1870년 부터 일어난 전기혁명입니다. 그 핵심은 컨베이어 벨트와 대량생산으로 포드주의적 생산방식입니다. 3차 산업혁명은 ICT (Information and Communication Technology)로 정보화 혁명을 말합니다. 그리고 지금 당면한 4차 산업혁명의 핵심은 바로 제조업과 ICT가 결합하는 것입니다. IoT, Big data, AI 등 4차 산업혁명을 대변하는 것들이 많은데, 쉽게 말하면 "사람없는 공장"을 생각하시면 됩니다. AI가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컴퓨터를 제어하고, 3d프린터 등으로 기계가 생산하는 것을 상상하면 쉽습니다. 자율주행차도 그렇고, 당연히 사람이 할 일이 점점 없어지겠지요? 결국은 4차 산업시대에 사람이 할 수 있는 일은 창의력을 기반으로 하는 일 밖에 없지 않을까요?
시대가 이렇게 바뀌고 있다는 것을 안다면, 부모님 세대 교육방식을 그대로 고수하는 것이 얼마나 어리석은 일인지 쉽게 감이 오실 겁니다. 수능 잘봐서 좋은대학가고, 대기업에 취업하고, 고시 준비해서 판검사되고, 수십년 공부해서 의사되고... 저는 이런 전통적인 성공 방식이 이제 무너졌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지금 교육체계도 확 바뀌어야 한다고 생각하는데요, 교육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이제 창의성인 것 같습니다. 참교육을 통해 아이들의 창의력을 키운다?! 그런 측면에서 보면 나들이를 통해 아이들이 직접 보고, 느끼고, 체험하는 것이야 말로 참교육이고, 아이들의 창의력을 높이는 4차 산업시대의 최고의 교육이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4차 산업혁명에 대해 너무 깊이 들어갔는데, 얼릉 결론만 말씀드리고 마무리 하겠습니다.^^ 책 홍보 하려고 쓴 글은 아닌데, 책 홍보가 되었나요?ㅎ 이미 체감하실지는 모르겠지만 4차 산업혁명란 말도 진부하게 느껴질 만큼 많이 진행되었습니다. 여기저기서 4차 산업혁명이란 말을 많이 듣는데, 저도 정확히 모르겠어서 이책저책 많이 봐서 대략 감을 잡았습니다. 나중에 4차산업 관련해서도 정리해서 포스팅 해드릴게요.
여튼, 오늘의 결론은 4차산업 시대에는 창의력이 최고 중요한 능력이고, 우리 아이들이 창의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직접 보고, 경험하고, 부딪쳐야 한다는 것입니다. 고로, 나들이를 통해 참교육을 실현할 수 있다??가 되겠습니다.^^ 나들이를 통한 참교육 실현이 궁금하시다면, 아래 링크를 참고해 주시고 이만 마치겠습니다. 긴 글 읽어 주시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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