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스널 브랜딩을 위한 유료 글쓰기모임 3회차 피드백 (첫 해외여행 글에 대한 포리얼 님의 조언)

 간절히 이루고 싶은 꿈이 있으신가요? 책을 읽으며 꿈을 찾고 자기계발을 통해 꿈을 이루는 과정을 공유하는 드림 플래너입니다. 저는 블로그를 통해 퍼스널 브랜딩을 하기 위해 포리얼 님의 유료 글쓰기 모임에 참여했다고 말씀드렸는데요, 퍼스널 브랜딩을 위한 글쓰기의 진화(?) 과정을 공유하려 합니다. 오늘은 글쓰기 모임에서 받은 포리얼 님의 3회차 피드백 내용을 기록합니다. 3회차 피드백을 시작하기 전에, 퍼스널 브랜딩의 기본에 대해 얘기한 2회차 피드백을 놓치셨다면 아래 글 부터 보고 와주세요~

https://dream-planner.tistory.com/39

퍼스널 브랜딩을 위한 유료 글쓰기모임 효과는? (네이버 블로그 수익화 달성?)

 

 우선 제가 유료 글쓰기 모임에 참여하게 된 계기를 간략히 말씀드릴게요. 앞서도 여러번 말씀드렸는데, 저는 아이와 해외여행 다녀온 경험과 팁을 PDF전자책으로 만들어 판매할 계획을 갖고 있습니다. 그런데 사람들이 왜 이 책을 봐야하지? 여행 관련 콘텐츠가 유튜브나 블로그에 넘쳐 나는데 이 책을 굳이 사야할 이유가 있을까? 즉, 이 책을 통해서 사람들에게 줄 수 있는 이익이 무엇인지를 계속 고민하고 있었는데 명쾌한 답을 찾지 못했습니다. 이 답을 찾는데 조금이라도 도움을 얻고자 유료 글쓰기 모임에 참여했습니다.

 

1. 서두에 흥미를 끌만한 이미지를 넣고, 사진과 텍스트를 적절히 배열하라. 2. 가독성을 높이기 위해 한 문단에 한 주제만 써라. 3. 궁금증을 풀어가며 스토리를 전개하라.

 

 

 그래서 3회차에 첫 해외여행 글을 블로그에 발행하고 피드백 요청을 했습니다. 이 글을 쓰는데 5~6시간 걸린 것 같습니다.ㅠ 왜냐하면 앞서 정리했던 동기이론 때문인데요, 두바이에 있는 아랍전통시장을 포스팅하는데 사람들이 이 글을 왜 봐야하는지 저도 모르기 때문입니다. 사람들은 아무도 아랍전통시장에 관심이 없기 때문에 이 글을 읽게할 동기를 어떻게 가져가야 하는지 무척 고민스러웠습니다.

 

 

 그냥 단순하게 여기 가서 이런저런 것들 보고 좋았어요로 써서는 아무도 안볼것 같았습니다. 운좋게 글을 클릭한다 해도 그냥 사진만 훑어 보고 나갈게 뻔하기 때문이죠. 이런저런 고민 끝에 두바이가 중동에 있지만 석유로 돈버는 도시가 아닌 것에 착안하여 아래와 같이 써보았습니다. 그리고 이 글로 피드백을 요청했습니다.

https://blog.naver.com/wsc1025/222176061234

아랍에미레이트 최대도시, 두바이에서 아이와 가볼만한 곳, 아랍전통시장! (두바이가 부유한 진

 

 결론적으로 많은 시간을 들여 글을 쓴 것에 비해 피드백 내용이 너무 적어 약간 허무함도 느꼈습니다. 반대로 생각하면 그 만큼 읽은 만한 글이다라고 할 수 있을까요?ㅎ 어쨋던 피드백 받은 내용을 참고하여 다음 글 쓸때, 더 많은 고민을 해야겠습니다.

12/16(수요일) 3회차 피드백 요청 - 나들이플래너
블로그에 해외여행도 비중있게 다뤄보고 싶은데, 사실 컨셉을 잘 못잡겠어요. 그냥 저 혼자 좋아서 쓴 것 같은 느낌만 들어요. 많은 조언 부탁드립니다. 늦은 시간 감사합니다.


나들이 플래너님 피드백 <3회차> -

글과 사진을 교차로 활용하며 글을 전개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현재 느낌은 글만 쭉 나오다가 사진만 쭉 나열하다가 마무리 멘트로 끝나는 느낌인데요, 서두에 사진을 제시하면서 '영화 알라딘을 보셨나요?'로 시작하여, 알라딘에 나왔던 시장 건물들의 이미지도 넣어주고, 글이 전개되면 좋았을 것 같습니다.

주요 내용은 두바이는 석유가 나지 않지만 부유하다, 그 비밀은 바로 OOOO에 있다! 인데, 이 내용이 조금 앞과 중간 뒤죽박죽 섞여 읽는 사람들로 하여금 가독성이 떨어지는 구조입니다.

'중동은 산유국이라 부유하다고 생각하겠지만, 두바이는 석유가 나지 않는다, 그럼에도 부자가 된 이유는~ 오늘 포스팅을 보며 두바이가 부자가 된 이유를 찾아보자'로 내용을 전개한다면 보다 궁금증을 풀며 두바이에 대해 재밌게 알아갈 수 있는 글이 되었을 것이라 생각되네요!

 

 

 포리얼 님의 3회차 피드백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이를 잘 체득하여 다음 글을 써보겠습니다.

1. 서두에 흥미를 끌만한 이미지를 넣고, 사진과 텍스트를 적절히 배열하라.
2. 가독성을 높이기 위해 한 문단에 한 주제만 써라.
3. 궁금증을 풀어가며 스토리를 전개하라.

그런데 여행지 마다 흥미 거리를 던지고, 그것을 풀어가는 구조로 글을 쓰려니 정말 어렵네요. 4회차 피드백 받을 글은 스페인의 세비야라는 도시에 있는 세비야 대성당을 정했습니다. 사람들이 잘 알지도 못하는 세비야 대성당을 주제로 어떻게 흥미를 끌 수 있을까요??^^ 또, 오래 걸릴 것 같습니다. ㅠ

 

 

 마지막으로 제가 네이버에서 여행 관련 글을 쓰니까 투어라이브라는 업체에서 제휴마케팅 제의가 들어 왔습니다. 제 글에 링크 걸고 구매가 발생하면 구매 금액에 30%를 준다는 조건인데요, 블로그 지수가 떨어질까 염려되어 포리얼 님께 문의했었습니다. 결론은 5개 포스팅에 1개 정도 하는 것은 괜찮다입니다. 그래서 다음 글에 링크도 걸어 보겠습니다.

 제휴마케팅 요청이 들어오신 듯 한데, 우선 축하드립니다. 외부 링크를 글마다 박으면 네이버 쪽에서는 좋아하지 않기 때문에 블로그 지수에 영향이 갈 가능성이 있습니다. 5개 포스팅할 때 1개 글 정도에 링크를 간접적으로 넣어서 유도하시는 정도로 운영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코로나와 한파로 힘든 연말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저 역시 집에만 있어서 답답하긴 하지만 책도 읽고 블로그 글 쓰느냐 시간은 엄청 잘 가네요. 다들 힘 내시고, 집에서 멋진 새해 계획 세우시길 바랍니다. 긴 글 읽어 주시어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