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절히 이루고 싶은 꿈이 있으신가요? 책을 읽으며 꿈을 찾고 자기계발을 통해 꿈을 이루는 과정을 공유하는 드림 플래너입니다. 국제 감각도 기르고, 영어 공부도 하고, 유용한 정보도 전달하기 위해 지구촌 이야기를 공부하고 소개합니다.
빌 게이츠의 이혼 관련 앱스타인과 관계설이 새롭게 대두되고 있는데요, 오늘은 제프리 앱스타인이 어떤 인물인지 함께 보시겠습니다.
2019년 부터 빌과 멀린다의 결혼 관계가 돌이킬 수 없을 만큼 파탄 지경에 이르렀고, 이에 억만장자 제프리 앱스타인 관련 의혹이 제기되었습니다. 앱스타인은 성매매 관련 혐의로 연방 법원의 재판을 기다리던 중, 재판을 두 달 앞두고 감옥에서 숨졌다고 합니다. 도대체 제프리 앱스타인이 누구길래?
제프리 앱스타인은 미국 금융계의 큰손이며, 부유하고 영향력있는 고위층 인사들과 인맥이 많았다고 합니다. 그는 뉴욕에서 수학 교사로 사회생활을 시작했고, 1970년대에 들어 베어스 스테어스라는 투자 은행에서 일하게 됩니다. 1982년에는 제이 엡스테인이라는 회사를 설립했고, 10억 달러 이상 자산가들을 상대로 사업을 시작했습니다. 또한, 그는 탈세 목적으로 미국령인 버진 아일랜드에 페이퍼 회사도 설립했습니다. 엡스타인이 죽기 이틀 전에 서명한 유언장에 따르면, 그의 재산은 58억 달러에 이르렀습니다.
2019년7월8일 앱스타인은 미성년자의 성매매 집회·공모 혐의로 기소되었습니다. 그는 감옥에서 모든 혐의를 부인하며 무죄를 주장했습니다. 8월10일 엡스타인은 감옥에서 숨진채 발견됐고, 사인은 명백한 자살이었습니다. 2020년7월, , 그의 전 여자친구이자 오랜 동료인 기슬레인 맥스웰이 이 사건과 관련된 혐의로 체포되었습니다.
기소장에 따르면, 제프리 엡스타인은 뉴욕의 맨하탄과 플로리다의 팜비치에 있는 자신의 저택에서 수십 명의 미성년 소녀들을 성적으로 착취하고 학대했다고 합니다. 또한, 엡스타인은 새로운 소녀들의 모집을 대가로 학대 소녀들에게 돈을 지불했다고 합니다. 성학대 피해 여성들은 14세 가량의 어린 소녀들이 었습니다. 수사관들은 그의 뉴욕 자택을 수색하는 과정에서 어린 소녀들의 나체 사진을 발견했다고 합니다.
제프리 엡스타인의 인맥은 도널드 트럼프와 빌 클린턴을 비롯한 고위 정치인 뿐 아니라 유명인, 기업인들도 대거 포함되어 있다고 합니다. 2002년 트럼프는 엡스타인을 함께 있으면 즐겁지만 지독한 사람이라고 표현했습니다. 트럼프는 심지어 엡스타인이 자기 만큼 예쁜 여자를 좋아하는데, 특히 어린 여자를 좋아한다고 말했습니다. 클린턴은 엡스테인을 알고 있고, 엡스테인의 전용기를 타고 같이 비행한 적은 있지만 그의 범죄 사실은 전혀 몰랐다고 공언했습니다.
엡스테인은 영국의 엘리자베스 여왕의 아들인 앤드류 왕자와도 인연이 있었습니다. 앤드류 왕자는 엡스타인의 피해 여성 중 한 명인 버지니아 주프레와 수차례 성관계를 가졌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앤드류 왕자는 2010년 뉴욕에 있는 엡스타인을 만나러 간 것은 잘못이라고 인정하면서도, 엡스타인과의 우정을 버리지는 않았습니다. 그의 사생활에 비난 여론이 일자, 앤드류 왕자는 모든 국가 공무에서 물러났습니다.
빌 게이츠의 이혼 사건이 점점 시궁창으로 빠지고 있는 듯 합니다. 정말 우리나라나, 서양이나 사람사는 곳은 다 똑같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진실이야 차차 밝혀질 테지만, 윗물이 맑아야 아랫물도 맑은 것이 세상 이치인데 참 씁쓸합니다. 그럼, 이만 마치겠습니다. 편안한 저녁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