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펜션업 레드오션 극복! 워케이션 포지셔닝, 제주와일드

지금 사업이 어렵다면 모든 것을 피봇해야 합니다. 어떻게? 포지셔닝 기법

 

반갑습니다, 드림플래너입니다. 구매 무역 전문가인 저는 15년 차 직장인입니다. 15년간 직장 생활을 하면서 여러 어려움이 많았지만 나름 만족하며 살았습니다. 하지만 이제 나이도 들고, 셋째도 생기면서 미래를 준비하고, 기왕이면 돈도 많이 벌어야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이에 지금까지 읽어 왔던 마케팅 책들과 내가 잘할 수 있는 것들을 매칭하며 사업 아이템을 구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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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피지기면 백전불태. 사업에도 관통하는 정말 중요한 전략입니다. 적을 알고 나를 알아야 위태롭지 않다는 뜻으로 사업에 적용하면 시장을 알고, 나의 위치를 정확히 알아야 사업에 성공한다가 아니라 망하는 걸 면할 수 있다 정도로 보면 되겠습니다. 그래서 요즘 저는 이런저런 사업 성공 사례들을 탐독하고 있는데, 좋은 사례가 있어 남겨 둡니다.

 

 

1. 숙박업 성공사례 : 제주와일드

 

코로나가 막 상륙하고 사회적 거리두기가 절정일 때, 여행업계는 큰 타격을 입었습니다. 항공업계, 숙박업계, 관광업계가 큰 타격을 입었죠. 게다가 제주도는 국내에서 너무 유명한 관광지기 때문에 초호화 리조트 및 중소형 숙박업소의 경쟁이 매우 치열합니다. 누구나 다 레드오션이라고 말하는 제주펜션업. 나라면 절대 도전하지 않았을 것입니다.

 

이런 악재 속에서도 뒤늦게 시작하여 제주 펜션업의 신화를 일구신 박영미 대표님의 사례를 공유합니다. 제주 박영미 대표는 현제 58세로 제주와일드 대표를 맡고 있습니다. 그녀는 젊은 시절 온라인 마케팅 업계에서 일했습니다. 인생의 후반전을 준비하기 위해 제주도 한 달 살기로 제주도에 오게 되었습니다. 그녀는 이국적인 제주도에 반해 두 달, 여섯 달 체류하다가 사업까지 벌이게 되었습니다. 4층 건물에 방이 20개인 중형급 리조트 형 숙소를 임대해 새로운 종류의 숙박업에 도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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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배워야 할 점 (숙박업 성공사례)

 

박영미 대표에게 배워야 할 것은 바로 포지셔닝 기법입니다. 박영미 대표께서 레드오션으로 알려진 제주도 펜션업에서 성공할 수 있었던 이유는 펜션을 워케이션으로 포지셔닝한 것입니다. 워케이션이란 일을 뜻하는 워크(work)와 휴가를 뜻하는 베이케이션(vacation)의 합성어로 일과 휴가를 함께 할 수 있는 문화를 말합니다. 코로나가 절정일때, 많은 기업들이 직원들 국내나 해외 지원하였습니다.

 

그래도 결국 똑같은 숙박업소 아닌가요? 아닙니다. 제주와일드는 숙박업소가 아닌 워케이션을 위한 공간으로 달리 것입니다. 즉, 고객이 다릅니다. 이곳의 고객은 제주도 여행객이 아닌 직원들의 생산성을 높이길 원하는 기업의 사장님들이 된 것입니다.

 

 

3. 내 삶에 적용 (몽골 여행업을 어떻게 포지셔닝할까?)

 

내가 도전하려는 사업은 몽골 여행사입니다. 몽골 여행 관련 자료를 분석하다 보니 동절기도 너무 길고, 비행기 값도 비싸고, 관광 인프라도 별로라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아무리 봐도 레드오션, 즉 여행업으로 여건이 매우 안 좋게 생각되었습니다. 숙박업 성공사례를 읽고 많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 그냥 몽골 여행이 아닌 다른 것으로 승하자. 뭔가 방향성이 잡힌 듯합니다. 예를 들면, 몽골 승마여행이 아니라 승마 교육코스로 포지셔닝하는 것이죠!! 이건 하나의 예일 뿐이고, 저도 여러 방안들을 고민해 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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