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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휴직복직

아빠육아휴직 복직자 고충 상담소, 육아휴직의 끝은 퇴사? 벌써 2022년의 마지막 날이다. 2번째 육아휴직 복직 후, 1년1개월이 지났다. 복직 후 지금까지 회사생활하면서 느낀 소회와 지금의 상황을 적어 보려한다. 아빠 육아휴직이 많이 활성화 됐다고는 하지만 아직까지 직장에서는 따가운 시선을 피할 수 없다. 결론부터 말하면, 이제 곧 퇴사를 준비해야 한다. 그 동안의 마음 고생과 새해 계획을 공유하고, 나와 같은 고민을 하는 사람들과 소통하며 잘 극복하길 바라면서 이 글을 쓴다. 아빠 육아 휴직 2년, 가능한가? 나는 육아휴직을 2년 썼다. 정확히는 23개월이다. 2019년 큰아이로 11개월, 2021년 작은아이로 12개월을 썼다. 내가 육아휴직을 쓴 이유는 물론 아이들을 돌보기 위해서다. 당시, 맞벌이였고 장모님께서 양평에서 김포까지 주말 출퇴근하시며 아이들.. 더보기
직장인 아빠 육아휴직 복직 1년 후, 날벼락을 맞다 (40대 당뇨 판정) 그 동안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나의 이야기는 없었다. 한국 남자 직장인으로서 2년 아빠 육아휴직을 간다는 사실 그만두겠다는 말이다. 사회 분위기가 그렇다. 물론, 가는 나 조차도 다시 돌아올 수 없을 거라 생각하고 갔으니 당연하다. 2년의 육아휴직 동안 꾸준한 독서와 다양한 시도를 해봤지만 결국 수익화를 못했고 어쨋거나 가족들을 먹여 살리기 위해서 육아휴직 복직해야만 했다. 2021년11월 육아휴직 복직 후, 약 1년의 시간이 흘렀다. 그동안 정말 많은 일들이 있었으나 모두 내 탓이오하며 감내하고 지금까지 버텼다. 그 동안 어렵고 힘들고 깨닫고 배우고 했던 것들을 하나하나 남겨두려 한다. 나의 이 경험은 분명 훗날 아빠 육아휴직을 통해 다른 길을 찾으려는 수많은 직장인 아빠들에게 도움이 되리라 믿는다. 앞..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