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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 이야기

2022년 베이징 동계올림픽 여자 컬링 국가대표팀 팀킴 및 포지션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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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이 무엇인가요? 아마도 "영미~" 신드롬을 일으키며 컬링 역사상 최초로 은메달을 땄던 팀 킴이 떠오르실 텐데요, 2022년 베이징 동계올림픽에 출전하는 여자 컬링 국가대표팀을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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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에 출전하는 대한민국 대표팀 선수들은 총 13 종목에 61명입니다. 출전 종목은 쇼트트랙, 스피드 스케이팅, 피겨 스케이팅, 컬링, 노르딕 복합, 알파인 스키, 크로스컨트리 스키, 프리스타일 스키, 스노 보드, 바이애슬론, 루지, 봅슬레이, 스켈레톤입니다. 먼저, 아래 링크를 통해 자랑스러운 대한민국 선수단을 확인하고 응원해 주세요!▼

 

2022년 베이징 동계올림픽 대한민국 대표팀 명단, 출전 종목, 경기일정 정리

2022년 세계 첫 공식행사로 베이징 동계 올림픽이 예정되어 있습니다. 세계 89개국이 참가하여 2022년 2월 2일부터 2월 20일까지 진행될 예정인데요, 베이징 동계올림픽에 출전하는 대한민국 대표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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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컬링 종목 소개

 

컬링은 중세 스코틀랜드에서 얼어붙은 호수나 강에서 무거운 돌덩이를 굴리면서 놀던 놀이에서 유래하였습니다. 1965년 국제 컬링연맹이 창설된 뒤 1991년 세계 컬링연맹(World Curling Federation;WCF)으로 개편되면서 각종 국제대회를 주관하고 있습니다. 1998년 제18회 일본 나가노 동계올림픽부터 정식종목으로 채택되었습니다. 컬링의 세부종목, 유래, 경기방식, 우승후보는 아래 링크를 참고하세요.▼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종목 소개, 컬링 유래, 경기방법, 우승후보 총정리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이 어느덧 한 달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2020년 도쿄 올림픽에 이어 코로나19 팬데믹 속에 치러지는 두 번째 올림픽으로서 세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는데요, 우리에게는 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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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쉽게도 남자 컬링 국가대표팀과 믹스더블 종목에서는 베이징 동계올림픽 출전권을 따내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여자 컬링 국가대표팀의 활약이 더욱 기대됩니다. 팀킴, 남자 대표팀의 몫까지 최선을 다해 주세요~!!

 

 

 

2. 여자 컬링대표 팀 킴의 구성원 및 포지션 소개

 

2018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영미~~~" 열풍을 일으켰던 여자 컬링 국가대표팀을 소개합니다. 대표팀 전원이 김 씨라 팀 킴이라고도 불리는데요, 김경애, 김선영, 김영미, 김은정, 김초희입니다. 팀 킴은 현재 팀 킴은 강릉시청 소속입니다. 한 명 한 명 소개해드릴게요.

 

  • 김은정 : 팀킴의 스킵을 맡고 있습니다. 김영미 선수와 친구이며, 안경 선배라는 별칭이 있습니다.

※ 스킵 : 컬링에서 스킵(skip, '스키퍼' - skipper)은 팀의 주장입니다. 스킵은 경기의 방향과 전략을 결정하고, 하우스 내에 서서 반대쪽 팀원에게 어디로 조준해야 하는지 브룸을 잡고 알려주는 역할을 합니다.

 

  • 김영미 : 팀킴의 리드를 맡고 있습니다. 리드는 김은정 선수와 친구이며, 김경애 선수의 언니입니다.

※ 리드(lead)는 자기 팀 차례의 엔드에서 첫 번째 스톤(2회)을 던지는 팀원을 말합니다. 리드는 대부분 스킵이나 바이스의 역할은 하지 않고, 다른 팀원들을 위해 스위핑 해주는 것이 주된 역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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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경애 : 팀킴의 서드를 맡고 있습니다. 김영미 선수의 동생이며, 언니의 심부름으로 컬링장에 왔다가 컬링을 시작했습니다.

※ 서드 (third)는 바이스(vice) 혹은 바이스 스킵 (vice-skip)으로도 불립니다. 한 엔드의 두 번째에서 마지막 차례의 스톤 (2회)를 던집니다. 서드는 전략을 맡고 스킵이 스톤을 던질 때 다른 팀원들로 하여금 스위핑을 지도합니다. 리드와 세컨드가 던질 때에는 스위핑을 대신하기도 합니다. 양 팀의 서드는 각 엔드가 끝날 때마다 점수를 헤아려 기록하는 역할도 합니다.

 

  • 김선영 : 팀킴의 세컨드를 맡고 있습니다. 김경애 선수의 친구이며, 김선영 선수가 칠판에 쓴 컬링 선수 모집 글을 보고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 세컨드(second)는 자기 팀 차례의 엔드에서 두 번째 스톤(2회)을 던지는 팀원을 말합니다. 리드와 마찬가지로 대부분 스킵이나 바이스의 역할은 하지 않고, 다른 팀원들을 위해 스위핑 해주는 것이 주된 역할입니다. 

 

  • 김초희 : 팀킴의 막내로 의정부 출신이며, 고교 시절 전국 5개 대회 중 4개 대회에서 우승했습니다. 고교 졸업을 앞두고 경북체육회에서 스카우트되어 뒤늦게 팀 킴에 합류하게 되었습니다.

※ 피프스(fifth)는 선수 교체 시 출전하는 후보선수입니다.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에서도 팀킴의 "영미" 신드롬이 재현되길 바라며 이만 마칩니다.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최고의 결과를 만들어 낸 팀 킴의 선전을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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